케이윌은 “과거 서인국, 안재현 씨가 출연한 ‘이러지마 제발’ 뮤직비디오가 화제였는데, 그 타이밍에 안재현 씨한테 연락이 왔다. ‘인국이 유튜브 같이 가실래요’ 했었다"라며 "그래서 '사실 이번에 곡을 준비하고 있는데, 뮤직비디오도 연결하면 어떨까' 해서 재현이한테 물어봤더니 좋다고 했고, 인국이도 꼬셔볼까 해서 촬영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실 재미있어하실 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이렇게 화제가 될 줄은 몰랐다. 새계적으로 많이 관심 가져주셔서 놀라운 상황"이라며 "영상이 화제가 되며 인국 씨랑 재현 씨도 언급이 되고 주목되고 있어 사실 너무 다행이다. 도움을 받았는데 그 친구들에게도 나름의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한 청취자는 “뮤비 3편 나온다고 약속 좀 해달라. 서인국 안재현 행복한 걸 보고싶다”고 부탁했고, 케이윌은 “지금 해석이 엄청 많다. 사실 찍으면서도 누군 이렇게 생각하고 누군 이렇게 생각하고 의견이 있었는데, 해석본이 3~40개 나오며 엄청 많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이 상상의 나라를 펼치고 있는데 걷잡을 수 없는 상황이 돼서 내버려두고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후속편은) 옵션은 많다. 고민 중”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유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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