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아일리시는 "정말 나오고 싶었다. 한국에 왔는데 어떻게 '유퀴즈'에 안 나올 수 있겠나"라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최근 제니가 청음회 진행을 맡은 것에 대해 묻자 "저는 제니를 정말 좋아한다"며 애정을 표했고 "제가 제니하고 친하다"는 유재석의 말에는 "제니도 아는 거죠?"라고 농담한 후 "사실 안다. 거물이시지 않나"라고 했다.
음악을 독학으로 배운 비하인드도 전했다. 빌리 아일리시는 "대부분 너튜브 튜토리얼로 배웠다. 제 곡들은 오빠 침실에서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bad guy' 그래미 수상 당시에는 '제발 내가 되지 않게 해주세요'라고 바랐다고. 당시를 떠올린 빌리 아일리시는 "전 그냥 17살 소녀였고 집에서 오빠와 둘이 만든 앨범으로 그래미는 너무 과해 보일까봐. 이제 제 즐거움을 찾아가고 있다"고 털어놨다.
뉴스엔 박수인
https://v.daum.net/v/20240624165419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