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00여명 모인 네이버 카페 '의대생 학부모 모임' …"최소 병원 하나 무너져야" 막말 논란
비판 기사 공개 저격하고 지지 기사 적극 공유…여론조사 참여 독려하고 장외 집회 나서기도
의과대학 정원 증원을 둘러싸고 의정 갈등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의대생 학부모들이 또 하나의 축으로 떠오르는 모양새다. 이들은 온라인상에서 언론 기사 모니터링, 여론조사 참여 독려 등을 하는 동시에 장외 집회에도 나서며 의사 증원 반대 의사를 관철하기 위한 집단 행동에 나서고 있다.
네이버 카페 '의대생 학부모 모임'에 6월19일 게재된 글 'K의료 우리에겐 과분했다' ⓒ 네이버 캡처
의대생 학부모 집단 행동의 근거지는 '의대생 학부모 모임'이란 이름의 네이버 카페다. 의대 학생증이나 면허증을 인증해야 정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정회원이 아니면 글을 읽을 수 없고, 일부 게시물에 대해선 포털 검색도 막아뒀다. 정기적으로 회원에 대한 자격 요건도 검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페는 올 2월18일 개설됐는데 4월 초까지 회원 1200여명이 강제 탈퇴 처리되기도 했다. 24일 현재 총 회원수는 2758명이다.
비판 기사 공개 저격하고 지지 기사 적극 공유…여론조사 참여 독려하고 장외 집회 나서기도
의과대학 정원 증원을 둘러싸고 의정 갈등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의대생 학부모들이 또 하나의 축으로 떠오르는 모양새다. 이들은 온라인상에서 언론 기사 모니터링, 여론조사 참여 독려 등을 하는 동시에 장외 집회에도 나서며 의사 증원 반대 의사를 관철하기 위한 집단 행동에 나서고 있다.
네이버 카페 '의대생 학부모 모임'에 6월19일 게재된 글 'K의료 우리에겐 과분했다' ⓒ 네이버 캡처
의대생 학부모 집단 행동의 근거지는 '의대생 학부모 모임'이란 이름의 네이버 카페다. 의대 학생증이나 면허증을 인증해야 정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정회원이 아니면 글을 읽을 수 없고, 일부 게시물에 대해선 포털 검색도 막아뒀다. 정기적으로 회원에 대한 자격 요건도 검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페는 올 2월18일 개설됐는데 4월 초까지 회원 1200여명이 강제 탈퇴 처리되기도 했다. 24일 현재 총 회원수는 2758명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586/0000081303?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