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병에게 가혹한 군기훈련(얼차려)을 시켜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 육군 12사단 중대장과 부중대장이 구속됐다. 경찰은 피의자들이 법원 정문이 아닌 ‘판사 전용 출입구’로 출석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가 거부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숨진 훈련병 어머니는 “아빠 엄마가 응급헬기를 띄울 힘 있는 부모가 아니어서 너를 죽인다”며 눈물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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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무슨 뒷배가 있길래 경찰이 이렇게 절절 매나 궁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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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기훈련(얼차려)을 받던 중 쓰러져 사망한 육군 제12사단 훈련병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피의자인 중대장의 변호인 행세를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군인권센터는 17일 입장문을 통해 “경찰은 사건 초기부터 가해자와 참고인 등 일부 진술만을 발췌해 언론에 의도적으로 흘리며 군과 가해자들에게 유리한 정황을 만들어내기 위해 애쓰고 있다”면서 “이 사건의 가해자는 중대장과 부중대장”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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