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가 증가한 도시들은 크게 두 가지 공통점을 갖춘 것으로 파악된다. 먼저 산업단지 조성 등 다양한 일자리가 확보됐다는 점이다. 경남 김해의 경우 한국산업단지공단 산업단지현황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조성이 완료 됐거나 조성중인 산업단지가 26곳에 달한다. 이 외에 청주시는 국가산업단지인 오송생명과학단지를 비롯해 청주테크노폴리스 등 17개 산업단지들이 자리잡아 풍부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두 번째는 신도시(도청이전), 혁신도시, 택지개발 등의 도시계획을 통해 신흥 도시들이 조성됐다는 점이다.
경남 양산시의 경우 지난 10년 사이 양산신도시(물금지구 등) 조성이 이뤄지면서 인구가 크게 증가했다. 또한 전남 나주시(광주전남공동 혁신도시), 전북 완주군(전북혁신도시), 충북 진천군(충북혁신도시), 강원 원주시(원주혁신도시) 등은 혁신도시 조성이 인구 증가 효과를 냈으며 충남 아산시(아산신도시, 탕정지구 개발)와 경북 경산시(도시개발) 등은 택지개발이나 도시개발을 통해 신흥 주거지가 조성되면서 인구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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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지방출신 입장에서 제일 영향 큰건 일자리.
특히 젊은층은 일자리가 있어야 그 지역에 정착할 수 있고,
경제적으로 안정이 되어야 결혼이든 뭐든 생각할 여유가 생김
아파트단지 우르르 올려봤자 일자리가 없는 도시면 정착할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