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감세 드라이브 속 세수 부족 딜레마…정부, 부가세 인상 만지작
2,278 35
2024.06.24 16:28
2,278 35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2624257?sid=101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증권거래세 인하, 종합부동산세 및 상속세 개편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최상목 경제팀이 어려운 재정 여건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으로 보편적 증세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가가치세 상향 조정, 소득세 세율 인상 등을 추진하며 감세와 증세의 균형을 맞출 수 있다는 예상이다. 다만 '재정 부담을 국민에게 떠 넘긴다'는 비판이 나올 수 있는 만큼 능력에 따라 세부담을 차등하는 방식이 유력하다는 전망이다.

 

2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4월까지 국세 수입은 125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조4000억원이 감소했다. 법인세 납부 실적이 지난해보다 6조2000억원 덜 걷힌 것이 세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줬다.

 

정부는 세수 펑크 재현 가능성이 높다고 우회적으로 인정했다. 4월까지 세수 상황이 비슷했던 2020년과 2013~2014년에 6조4000억원, 13조5000억원, 9조9000억원 결손이 발생한 만큼 올해도 비슷한 흐름을 보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2년 연속 세수 펑크 우려가 높아졌지만 정부는 감세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금투세 폐지, 증권거래세 인하, 종부세 및 상속세 개편 등을 꼽을 수 있다.

 

정부는 한국 주식시장의 밸류업을 위해 기업의 부담을 낮추는 방향으로 세법 개정을 추진해 고용과 투자를 촉진하고 중산층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종부세, 상속세 개편을 본격화한다는 구상이다.

 

관가에선 밸류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업에 대한 법인세 세제지원안이 7월 세법개정안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고 점친다. 다만 법인세 인하가 현실화되면 내년 이후부턴 세수 감소에 따른 부담이 더욱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중략)

 

세수 결손 우려가 큰 만큼 일부에선 정부가 7월 세법개정안에 세수 확보를 위한 방안을 함께 담아야한다고 주장한다. 대표적으로 1977년 이후 47년간 변하지 않은 10% 부가세 개편을 통해 재정을 확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들린다.

 

올해 4월까지 부가세 수입은 국내 소비 증가의 영향으로 40조3000억원이 걷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4조4000억원 늘어난 금액이며 역대 기준으로도 최고 액수를 기록했다. 하반기에도 이런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정부는 내다보고 있다.

 

관가 안팎에선 10%인 부가세를 소폭 올리는 방식으로 법인세 감소분을 상쇄할 수 있다고 예상한다. 부가세가 소득을 따지지 않고 매겨지는 간접세인 만큼 조세 저항이 덜하다는 것도 부가세 개편에 힘을 싣는다.

 

45%인 최고세율을 하향 조정하되 전 소득 구간에서 세율을 인상하는 방식으로 증세를 추진할 가능성도 높고 물가연동제 도입 등을 통해 누진세율과 과표구간 상승효과에 따라 부담구조가 왜곡되는 것을 축소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미쳤네 ㅋㅋ

 

금투세 거래세 종부세 상속세 증여세 법인세 다 깎아주고 부가세 인상?

 


 

목록 스크랩 (0)
댓글 3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뛰드x더쿠💄] 화제의 그 컬러 쿨핑온탑!💞 글로우로 등장! #글로우픽싱틴트 New 3컬러 체험 이벤트!!! 516 06.28 19,424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610,623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448,22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841,971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3,093,52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37,56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4 20.09.29 2,847,30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3 20.05.17 3,529,92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5 20.04.30 4,084,51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545,58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355 기사/뉴스 보이넥스트도어, ‘낮밤녀’ OST 가창...정은지 테마곡 ‘Lucky Charm’ 통해 긍정 에너지 전파 09:26 79
300354 기사/뉴스 케이윌 "안재현X서인국, 끝 아냐…도원결의는 계속" 3편 예고 (아티스트)[종합] 6 09:23 509
300353 기사/뉴스 '인사이드 아웃 2' 전 세계 흥행수입 1조원…1편 뛰어넘어 6 09:20 420
300352 기사/뉴스 드래곤포니, 오늘(29일) 전석 매진 속 단독 공연 '500' 개최 09:18 194
300351 기사/뉴스 '컴백 D-2' 베이비몬스터, '서머송' 프로필 포스터서 웃었다? 4 09:16 468
300350 기사/뉴스 스트레이 키즈, 신곡 '마운틴스' 티저 공개…스키즈식 '기세' 1 09:15 231
300349 기사/뉴스 ‘돌싱포맨’, ‘前여친 고소’ 허웅 출연분 방송 NO..“다른 출연분 교체” 09:15 491
300348 기사/뉴스 이성민·이희준 ‘핸섬가이즈’ 웃겨서 눈물 나, 한국영화 예매율 1위 [DA:박스] 17 09:13 969
300347 기사/뉴스 '놀면 뭐하니?' 3년 만에 뭉친 러블리즈, 눈물 바다 '완전체 무대' 4 09:12 1,168
300346 기사/뉴스 겹치기 출연·묵은 작품…예측불가 편성에 난감해진 배우들[TF초점] 13 09:09 2,093
300345 기사/뉴스 김건희 여사가 명품백 받은 것 잘못'이라는 택시기사 폭행한 60대 승객 11 08:56 1,273
300344 기사/뉴스 [종합]사회생활은 고민시처럼? 이서진, "최우식·뷔와 달라 미친 듯이 일해" '감탄' ('서진이네2') 11 07:58 3,973
300343 기사/뉴스 “명품백 받은 여사 잘못” 택시기사 말에 주먹날린 승객 45 07:29 4,865
300342 기사/뉴스 [이런뉴스] 뉴진스 하니 ‘푸른산호초’ 무대에 도쿄돔 ‘발칵’…어떤 노래길래? / KBS 2024.06.28. 9 07:26 2,780
300341 기사/뉴스 주말에 기름 넣으세요…내달 1일 유류세 인하폭 준다 3 07:25 2,123
300340 기사/뉴스 “이렇게 될때까지 뭘 한거야”…멈추지 않는 엔화 매도에 칼 빼든 일본 06:52 2,702
300339 기사/뉴스 작년 한강다리 투신 시도, 남성이 여성보다 7배 많았다 427 06:07 25,785
300338 기사/뉴스 5세대 아이돌 보고 있나? 슈퍼주니어-지드래곤-김재중, 여전히 잘나가는 2세대돌 2 05:11 1,822
300337 기사/뉴스 케이윌 손잡은 윤상→'K팝 톱티어' 된 라이즈 앤톤…父子 가요계 접수 3 04:57 1,580
300336 기사/뉴스 바이든·트럼프 설전에 '한국, 삼성, 김정은' 등장[美대선 1차토론] 01:16 1,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