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이 ‘남남 커플’의 동반 오디션 출격에 ‘멘붕’ 상태에 빠진다.
25일(화) 저녁 7시 30분 방송하는 ENA 오리지널 예능 ‘하입보이스카웃’(연출 정은하) 11회에서는 유니콘 엔터테인먼트 5인방 탁재훈, 장동민, 유정, 선우, 신규진이 오디션 심사위원으로 자리한 가운데, ‘남남 커플’ 큐, 디온이 동반으로 하입보이에 도전하는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 큐와 디온은 다정하게 손을 잡고 등장해 “남남 커플로 최초로 오디션에 도전하게 됐다”고 밝힌다. ‘남남 커플’이라는 말에 당황한 탁재훈은 “이게 무슨 상황이죠?”라며 ‘동공지진’을 일으키고, 두 사람이 다시 “저희는 연상연하 커플”이라고 설명하자, “보통 (남자끼리는) ‘연상연하’라기 보다 형-동생이라고 하지 않나요?”라며 난감해 한다. 급기야 그는 “쩝…”이라며 마른 침을 삼킨 뒤, 리액션 고장을 일으켜 ‘멘붕’ 상태에 빠진다.
잠시 후, 큐와 디온은 드라마틱한 인연을 찬찬히 들려주고, 둘의 이야기에 몰입하던 탁재훈은 “혹시 양가 부모님께 남남 커플이라고 말씀드렸나?”라며 궁금해 한다. 그런데 디온은 “아직 말씀을 못 드렸지만 이 방송이 나가면 부모님께서도 알게 되실 것 같다”라고 답해 또 다시 현장을 술렁이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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