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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단독]내년부터 밤에도 경희궁 만난다… 조명시설 갖춰 야간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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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4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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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 관련 예산 확보
내년 봄 궁중문화축전 맞춰 진행
 

21일 저녁 서울 종로구 경희궁의 숭정전(崇政殿)이 조명을 받아 환하게 보이고 있다. 경희궁은 시범사업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야간에도 개장한다. 서울역사박물관 제공

 

 

“경희궁을 밤에 보는 것은 한양이 열리고 처음 있는 일입니다.”

 

21일 늦은 오후 서울 종로구 경희궁 앞엔 시민 20여 명이 모였다. 경희궁이 대중에게 공개된 2002년 이후 처음으로 야간에 문을 여는 ‘경희궁 야행(夜行)’에 온 시민들 앞에서 역사해설가 박광일 씨가 이렇게 말했다. 조선시대 내시부 복장을 한 박 씨는 이날 시민들과 함께 약 2시간 동안 경희궁 곳곳을 돌아다니며 궁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냈다.

 

서울 내 5대 궁궐(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경희궁) 중 유일하게 야간에 문을 닫았던 경희궁이 내년부턴 본격적으로 일반 시민들에게도 야간에 개장할 예정이다. 그간 다른 궁과 달리 경희궁엔 조명이 구비되지 않아 야간 개장을 못하고 있었으나, 경희궁 관리를 담당하는 서울역사박물관은 최근 관련 예산을 확보한 것이다.

 

21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경희궁 야행’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진행할 야간 개장에 앞서 시범사업 차원에서 시행됐다. 야행에 참여할 시민 100명을 모집한다는 공고가 올라오자마자 당일에 순식간에 마감될 정도로 호응이 높았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572166?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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