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는 어린 시절부터 영화 100편을 찍는 것이 목표였다고 밝혔다.
하정우는 "피카소를 좋아하는데, 피카소는 어떤 화가보다도 작업량이 많았다고 한다. 인간이 매번 계획을 하고 어떤 생각을 해서 좋은 작품을 내놓는다고 노력은 하지만 그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기가 어려운 것 같다. 그랬을 때 인간이 할 수 있는 건 그저 하루하루 열심히 작업하고 일하는 것밖에 없는 것 같다. 그렇게 작업하다 보면 하늘이, 관객이, 사람이 알아줄 수도 있는 거기 때문에 '끝까지 해야겠다'는 의미에서 영화 100편이 내 인생 목표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연기한 캐릭터 중 되고 싶은 인물에 대해서는 '멋진 하루' 속 조병운을 언급했다. 하정우는 "그렇게 세상을 바라보고 살아간다면 어떤 난관이나 고난이 와도 잘 극복하면서 살아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하정우는 "당시 조병운은 닮고 싶어 했던 캐릭터다. 여유 있게 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연기했다"고 덧붙였다.
뉴스엔 하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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