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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졸업' 정려원x위하준, 먹먹한 눈맞춤…제작진 "새로운 난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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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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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졸업' 정려원과 위하준의 로맨스에 이상기류가 드리운다.

22일 tvN 토일드라마 '졸업'(연출 안판석, 극본 박경화) 측은 눈 내리는 겨울밤 서혜진(정려원 분)과 이준호(위하준 분)의 애틋한 눈 맞춤을 포착했다. 여기에 대치체이스 부원장 우승희(김정영 분)의 거침없는 행보는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우승희와 '최선국어' 원장 최형선의 반격이 예상된 가운데, 심상치 않은 대치동 공기가 궁금증을 더한다. 눈 내리는 거리에 선 서혜진과 이준호. 로맨틱해야 할 이들의 분위기는 평소와 사뭇 다르다.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표정으로 서혜진을 응시하는 이준호. 가만히 내리는 눈을 바라보는 서혜진의 붉어진 눈시울엔 여러 생각이 얽힌 복잡한 표정이다. 위기 속에서도 굳건한 사랑을 지켜온 서혜진, 이준호에게 무슨 변화가 찾아온 것인지 궁금해진다.

우승희의 수상한 행보는 계속된다. 서혜진과 표상섭의 예상 밖 선택으로 계획에 차질이 생기자 우승희와 최형선은 판을 키워 작전을 변경했다. 바로 서혜진을 비롯한 대치체이스 선생들까지 인수해 최선학원으로 몸집을 키우기로 한 것. 이 모든 계획을 간파한 서혜진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거절 의사를 표했지만, 야망을 드러낸 우승희는 물러서지 않을 전망.

사진 속 서혜진에게 우호적인 남청미(소주연 분)와 윤지석(장인섭 분)을 만난 우승희의 행보가 흥미롭다. 무슨 대화가 오간 것인지 잔뜩 굳은 남청미와 의아함 가득한 윤지석의 모습이 아슬아슬하다. 10년 치 수업 자료를 미끼로 서혜진을 꼬여내려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간 뒤 우승희가 꺼낸 새로운 비장의 카드는 무엇일까. 우승희가 몰고 온 변수가 대치체이스에 가져올 파장에 이목이 집중된다.


tvN '졸업' 제작진은 "서혜진과 이준호에게 새로운 난제가 찾아온다"라면서 "결코 쉽지 않은 상대 우승희와 최형선이 꺼낸 비장의 카드는 무엇일지, 호혜커플과 대치체이스에 어떤 파란을 일으킬지 흥미롭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https://m.joynews24.com/v/1733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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