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투어를 떠날 때마다 카메라만큼은 꼭 챙겨 다닐 만큼 사진에 깊은 애정을 지닌 재민. 지난 8년간의 추억을 차곡차곡 기록했다고 하는데요. 그가 이번 사진전을 준비하며 슬며시 흘린 이야기를 모아봤습니다. 벌써 가고 싶은데 어떡하죠?
사진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건 2015년, 본격적으로 사진전을 준비한 건 작년부터! 2021년에 한 번 전시를 꿈꿨지만 코로나 때문에 상황이 어려워 유튜브 콘텐츠로 대신했는데요. 언젠가 꼭 실제 액자와 사진으로 찾아뵙겠다던 팬들과의 약속을 잊지 않았죠.
사진전을 준비하던 도중에 외장 하드 2개 중 하나의 데이터가 날아갔어요. 복구 업체에 맡겼으나 살릴 수 없었죠.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빈 공간을 채우려 노력했다고 해요.
생각보다 재민 본인의 사진이 많아요. 그다음 제노, 지성, 런쥔, 천러 순이죠. 해찬은 거의 도망 다니는 사진밖에 없고, 마크는 피곤해 보이는 사진이 대부분이라 막바지에 더 열심히 찍었다고 하네요.
재민은 이번 사진전 공지와 함께 인스타 계정(@narcissism0813)도 새로 개설했어요. 계정에는 멤버 천러의 사진을 들고 활짝 웃는 사진을 업로드했죠.
재민이 소장한 카메라는 총 6대. 소니 A9, 라이카 Q2, 라이카 Q3, 라이카 M6, 라이카 M11, 코닥 일회용 필름 카메라 중 상황에 맞게 선택해요. 렌즈는 단렌즈를 선호하는데요. 인물 사진을 주로 찍기 때문에 뒷 배경이 날아가는 게 좋아서죠. 재민은 곰팡이 방지를 위해 카메라 냉장고도 소장할 만큼 사진에 진심! 그의 사진전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예요.
#NARCISSISM_JAEMIN_1st_EXHIBITION
티켓 예매 : 6월 21일 무신사 어플리케이션
전시회 장소 : 서울시 용산구 대사관로 34 CCCS 한남
전시회 기간 : 6월 29일 - 7월 19일
https://www.esquirekorea.co.kr/article/1866608
팁/유용/추천 NCT 재민 사진전 <NARCISSIM> T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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