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새 120만명 빠져나갔다"…잘 나가던 국민 포털의 추락
뉴스 서비스를 개편하고 숏폼 영상과 롱폼 콘텐츠를 제공하는 별도 탭을 신설했지만 최근 1년 사이 120만명이 넘는 사용자가 등을 돌렸다. 포털 서비스를 넘어 콘텐츠 중심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는 목표에도 경고등이 켜진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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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본연의 기능인 검색 서비스도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인터넷트렌드 집계 결과를 보면 다음의 국내 검색 점유율은 지난달 기준 3.64%로 전년도 같은 달보다 1.43%포인트 하락했다.
다음의 부진은 실적으로도 드러났다. 카카오의 '포털비즈' 부문 매출은 2022년 4240억원에서 지난해 3440억원으로 18.8% 감소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000307?sid=105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