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v.naver.com/v/56191942
서울교통공사가 냉방기를 켠 전동차 내부 온도를 측정했는데요.
객실 양쪽 끝 교통약자 배려석 주변이 온도가 가장 낮았고, 객실 중앙일수록 온도가 높았습니다.
여름철 전동차 일반칸 온도는 24도인데요.
냉기의 흐름에 따라 더 시원한 곳이 있고 덜 시원한 자리가 있는 겁니다.
객실 끝 쪽은 22도에서 23도로 측정돼 중앙부보다 4도 정도 온도가 낮았고요.
승객 수도 온도에 영향을 미쳐, 승객이 많은 경우 한 전동차 안에서 최대 6도나 차이가 나기도 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전동차 내 혼잡도를 확인해, 덜 붐비는 칸을 이용하면 조금 더 시원하게 갈 수 있다고 귀띔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56337?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