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반효정(본명 반만희)의 남편 이상현(본명 이상근) 작가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88세.
스포츠투데이 취재 결과 반효정의 남편 이상현 작가는 21일 부고 소식을 전했다.
1936년생인 이상현 작가는 1966년 작품 '악인시대'를 집필하며 시나리오 작가로 데뷔했다. 이후 '동양극장' '춘향전' '연산일기' '만다라' 등의 각본을 작업했다. 또한 이상현 작가는 제6회 청룡영화상에서 '수학여행'으로 각본상을, 제5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부문 시나리오상을, 제15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극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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