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전현무 "'나 혼자 산다'서 소외..나 없는 단톡방도 있다"('현무카세')
8,121 16
2024.06.21 09:29
8,121 16

 

'현무카세'는 전현무의 이름에 오마카세(셰프에게 온전히 맡기는 코스 요리)의 '카세'를 조합한 프로그램명에 걸맞게, 퇴근길에 생각나는 친한 지인을 아지트로 초대해 '맞춤형 풀코스 요리'를 대접하며 마음까지 요리해주는 리얼 토크쇼다. 전현무-김지석의 '환상x환장' 티키타카는 물론, 손님들과의 신선한 '케미 토크'와 '무든램지' 전현무, '요섹남' 김지석의 요리가 곁들여져 목요일 밤에 힐링을 안겨다줄 예정이다.

이번 1차 선공개 영상에서 전현무와 김지석은 '현무카세'를 앞두고 한 카페에서 만나 서로의 안부를 묻는다. 이때 김지석은 "형, '문제적 남자' 할 때보다 얼굴이 훨씬 좋아졌다"라고 덕담을 건네는데, 전현무는 "사실 그때 내 얼굴이 최악이었다"라고 쿨하게 인정한다. 이어 "너도 알겠지만, (다작을 하느라) 당시 내가 거의 '방송 AI'였다. '네, 알겠습니다'란 말을 제일 많이 했었다. 그 시절엔 방송과 사생활을 확실히 나누었다. 그래서 연예인 동생들한테 연락 온 적이 없었다"고 털어놓는다. 그런데 갑자기 그는 "니들도('문제적 남자' 멤버들도) 나 소외시키고 그랬잖아!"라며 급발진한다.

이에 김지석이 "그건 형이 바쁘셨으니까"라고 해명하자, 전현무는 "'나 혼자 산다' 팀도 그렇다. 나 없는 단톡방이 하나 있더라"면서 폭로를 멈출 줄 모른다.

조용히 듣던 김지석은 "저희('문제적 남자' 출연진들)도 있어요"라고 덧붙여 전현무를 어질어질하게 만든다.

어딜 가나 혼자였던 '방송 AI' 전현무는 그러나 이제 180도 달라졌다고. 그는 "(지난 해) '연예대상' 수상도 너무 감사한 일이지만, 사람들은 한 달 안에 다 잊는다. '내가 지금 뭐하고 사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고, 이젠 좀 사람답게 살자고 결심했다"며 '현타' 후 찾아온 깨달음을 털어놓는다. 그러면서 사람 냄새 나는 아지트인 '현무카세' 오픈을 앞둔 의욕을 드러내는데, 급기야 집에서 가져온 각종 요리책들까지 늘어놔 모두를 놀라게 한다.

나아가 전현무는 "드디어 이 요리책들을 활용할 기회가 왔다"며 "손님들이 원하는 음식을 열심히 준비해보겠다"라고 진정성 있게 말한다. 아울러 조만간 공개될 2차 선공개 영상에서는 '현무카세'에 초대할 손님으로 '문제적 남자' 하석진을 언급하는 것은 물론, 군대에 있는 BTS(방탄소년단) RM의 근황까지 방출한다고 해 궁금증을 수직 상승시킨다.

'AI 방송인' 모습에서 탈피해, 이제는 사람 냄새 나는 아지트인 '현무카세'의 주인장으로 돌아올 전현무가 과연 첫 손님으로 누구를 초대할지, 그리고 그를 위해 어떤 음식을 대접할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전현무-김지석이 뭉친 요리 토크쇼 ENA '현무카세' 첫 회는 오는 7월 11일(목) 밤 9시 방송된다.
 

 

전현무 "'나 혼자 산다'서 소외..나 없는 단톡방도 있다"('현무카세') (naver.com)

목록 스크랩 (0)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우어와이🌱] OURWHY와 함께 차곡차곡 피부 장벽쌓기-! <오트 스킨베리어 크림> 체험 이벤트 342 09.27 18,98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799,07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461,77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382,56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717,7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756,29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779,30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330,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34,09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489,48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11447 이슈 KCM한테 실망함 16:18 0
2511446 유머 엄태구 팬미팅 근황 16:18 31
2511445 이슈 피프티피프티 'SOS' 멜론 일간 순위 추이 16:17 11
2511444 이슈 피프티피프티 SOS 멜론 일간 추이.jpg 5 16:16 226
2511443 이슈 꿀+고르곤졸라 피자 조합에 충격받았었던 파브리 1 16:16 457
2511442 이슈 무고죄를 부르짖는 경찰에게 증거를 보여줬을 때 반응.jpg 16:16 212
2511441 이슈 조커가되 전문가 평점.jpg 1 16:15 221
2511440 이슈 엄태구 인스타 업데이트(제1회 엄태구 팬미팅) 16:15 235
2511439 기사/뉴스 "방시혁 지우고 싶은데…" 아이돌 팬 사이 난리 난 갤럭시폰 [유지희의 ITMI] 8 16:14 642
2511438 기사/뉴스 자폐아동 입을 막고 흔든 공부방 운영자 '무죄' 5 16:13 307
2511437 이슈 레이니(LANY) 내일 (9/29) 내한공연 취소 7 16:12 709
2511436 유머 모기가 굳이 우리 주변에서 윙윙거리는 이유 7 16:12 488
2511435 이슈 시판생수 93%에서 미세플라스틱 검출 14 16:11 722
2511434 이슈 QWER '내 이름 맑음' 멜론 일간 순위 추이 3 16:11 427
2511433 이슈 [KBO] 삼성라이온즈 플레이오프 직행 기념으로 선수단 전체에 지급된 선물 14 16:08 1,112
2511432 기사/뉴스 김희애 "피부 관리 관심 NO..밤 10시 전 무조건 취침"[오은영의 버킷리스트][별별TV] 4 16:07 524
2511431 유머 16년차 과일집에서 열일중인 삼색이 6 16:07 1,096
2511430 이슈 11월 초까지 30도 이르는 고온 전망 26 16:07 1,517
2511429 이슈 오늘 청-청 입고 한강 야외무대에서 바람 맞으며 공연한 라이즈 앤톤 피지컬 (Feat. 흑발) 17 16:06 587
2511428 유머 🐼 어디서 당근 냄새가 솔솔 나는데 똬알 내놔.gif (feat. 무슨 엄마가 이럽니까) 3 16:06 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