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은 남들이 자신을 보는 이미지에 대해 "여러분은 저를 일하는 모습이나 기사를 통해서 접하니까 강하고 씩씩하고 이런 모습을 많이 보시지 않을까 싶다. 근데 저도 억울한 일도 많다. 세상사에 공감도 많이 하는 그런 면도 많이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밖에서 일을 하면 완벽하게 하려고 하는데 그 모습을 좋게 봐주시는 분들도 있고 안 좋게 봐주시는 분들이 있다. 그래서 그런 이야기를 들을 때 프로페셔널하게 넘어가지 만은 못 한다. 속상할 때가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고현정은 앞서 루머가 일었던, 2018년 드라마 '리턴' 하차 당시 주동민 PD 등 제작진을 상대로 갑질과 폭행을 했다는 의혹을 꺼냈다.
고현정은 "내 입으로 말하면 또 회자가 될 것 같다"고 조심스러워 하더니 "갑질을 많이 한다는 이야기가 있더라. 내가 그걸 원없이 해 보고나 그런 소리를 들으면 원통하지나 않겠다. 꾹꾹 눌러왔다가 재형 오빠랑은 친분이 있었으니 그때 이야기를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해롭지 않아요. 부드러워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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