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욱은 무덕에게 세죽원약으로 환혼자국은 지워졌으니
낙수는 잊고 무덕이로 살라고 충고하고
무덕은 그럴수없다고 하며 장욱이 차를 마시는걸 확인하고
많이 아플거라는 말을 건낸다
"여기에 뭘 넣은거야"
"여기 수많은 독초중에 하나야"
"나는 너에게 모든것을 걸었어
그러니까 꼭 살아주길 바래"
무덕이 탄 독약에 괴로워하는 장욱
"살아돌아오면"
"내가 너의 스승이 되어줄게"
무덕은 뒤늦게 달려온 박진과 허염
독을 먹였다고 말하고
황당한 상황에 허염은 무덕에게 무슨독이냐고 물어보지만
그 독은 무슨독인지 몰라서 살리려면
기문을 열고 독기를 빼내는 방법밖에 없다고 대답하는 무덕
박진은 무슨독인지 알아내기위해 무덕을 고문하지만
이미 죽음을 각오하고 꺼낸 도박수인지라
어떤 고문에도 대답을 하지않고 버티는 무덕
장욱이 죽어가자 허염은 절대 열어선 안되는 장욱의 기문을 열어서 독기를 빼내기로 결정함
허염이 금기를 깨고 장욱의 기문을 열었다는 말을 듣고 충격받는 박진
죽어가는 와중에 장욱에 진기가 열렸단 소리에 승리의 미소와 함께 기절하는 무덕
깨어난 장욱은 유모에게 모든 사실을 듣고
무덕의 정신나간 도박수가 성공으로 돌아왔다는걸 알게됨
장욱은 무덕이 고문당하고있는 장소를 찾아가고
묶여있는 무덕이를 풀어준다
"우리 둘다 죽을뻔했어
너 정말 돌았어"
"살아왔구나 나의 제자"
"그래 덕분에 죽다 살아왔습니다"
"내 미친 스승님아"
모든게 만족스러운 미친 스승님 무덕
제자의 기문을 열기위해 독을 먹이고 자신의 목숨까지 건 미친스승 몸종무덕이와 그런 미친스승덕에 기문이 열린 장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