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x.com/jhpae117/status/1803322344317858094?t=WI_GOLQDuBR0f-9H0BKOUw&s=19
기아 타이거즈 양현종
괜찮다고 등판하겠다고 부득불 우겨대는대도 감독이 몇번이고 사정해서 간신히 1군 말소(=10일간 휴식)시킴
근데 오늘 출근해서 수훈선수에게 물벼락 하사 중
오늘 경기가 워낙 도파민 풀충전 경기라 덬들 사이에선 집에서 보다가도 뛰쳐나왔을거란 게 정설이긴 함
그래도 예전엔 정수기 뽑아왔는데 오늘은 자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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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양현종 마인드
책임감 그자체라 최대한 본인이 할 수 있을 때까지 하려고 함
양현종과 선수생활을 같이 했던 감독도 그걸 너무 잘 알아서 선수로서의 양현종을 더 오래 보고 싶고 그러려면 무리하면 안 된다면서 말린 거...
이 감독은 “어제(18일) 현종이와 타협이 안 돼 병원 진료를 보고 전화통화로 결정하자 했다. 투수 코치, 트레이닝 파트와 이야기를 했는데, 한 번 쉬게 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그래서 통화해서 쉬어가자고 했다”며 “(양현종) 본인은 이닝 수도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저는 양현종의 이닝 수보다 팔이 더 중요한 사람이다. 많은 이닝을 던져주면 좋겠지만, 앞으로 우리나라의 많은 기록들을 깨야 하는 선수다. 팔을 조심해야 한다. 잘 던지는 선수가 팔 부상을 당하면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 될 수 있다. 저도 솔직히 쓰고 싶은데, 나중에 7~8월이나 가을 갔을 때 탈이 생기면 곤란하다. 이번에는 이렇게 하는 것이 백번 옳다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기사에서 발췌
태초의 갸쪽이 기아의 영원한 막내딸의 건야행야와 물뿌리기를 응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