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군수 부인에게 명품백 상납”…충청남도, 서천군 청탁 의혹 감사 착수
2,347 25
2024.06.20 19:51
2,347 25

충청남도 감사위원회는 서천군 소속 공무원이 명품백을 구매해 군수 부인에게 선물했다는 익명의 제보가 들어와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감사위원회는 제보와 관련해 서천군의 한 공무원이 한 6급 팀장으로부터 군수 부인을 소개받았으며 최근 외국을 다녀오면서 면세점에서 명품백을 구매해 군수 배우자에게 선물했다는 의혹이라고 전했다.

애초 충청남도 감사위원회는 이 제보가 접수된 다음날인 지난 4일 제보 내용을 하급직 복무규정·품위유지 위반 의혹 건으로 판단했지만, 충청남도 차원이 아닌 서천군에서 조사하도록 해 ‘비리 의혹을 밝히지 않고 눈 감았다’는 비판을 받았다.

의혹이 커지자 서천군 감사팀은 19일 충청남도 감사위원회에 이 내용을 감사해 달라고 의뢰했고, 충청남도 감사위원회는 김 군수와 6급 팀장, 명품백을 선물했다고 지목된 공무원 등 20여명에게 감사 개시를 통보하고 공직감찰팀장과 팀원 3명을 서천군에 보내 사실 관계를 조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기웅 서천군수는 20일 현안 회의에서 “배우자가 명품백을 수수했다는 의혹은 사실 무근”이라고 해명했다.

충청남도 감사위원회 관계자는 “승진 심사를 앞두고 군청 공무원들의 갈등이 커지고 있다. 투서는 에이4 용지로 여러 장 분량이 될 만큼 장문이어서 오랫동안 6급 팀장과 주위 공무원 등을 지켜본 것으로 보인다”며 “투서 내용이 사실로 드러나면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고, 복무규정 위반 정도면 징계위원회에 회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694691?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템포] “밤새지 마세요, 아가씨” 댓글 이벤트 334 09.23 66,30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797,78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459,9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381,621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716,30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755,47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776,31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328,5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34,09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486,34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11304 이슈 요즘 초딩들의 졸업식 국룰....jpg 13:39 80
2511303 이슈 일부 사람들이 가지고 있다는 증후군 13:39 92
2511302 이슈 루이바오는 왕대구리가 아니야 13:39 28
2511301 기사/뉴스 5만7000원→1900원…‘귀족 과일’의 날개없는 추락 [일상톡톡 플러스] 13:39 95
2511300 유머 네이버 웹툰 대표를 매일 놀릴 수 있는 작가 13:38 319
2511299 이슈 현재 10~30대 여성/남성 인기곡 TOP 10 1 13:37 149
2511298 이슈 대전의 도시 성심당 예비군 도시락 근황ㄷㄷㄷ.jpg 3 13:37 623
2511297 이슈 엄마 모시고 임영웅 정관장 카페 갔다 옴 13:37 427
2511296 유머 피프티피프티 한명씩 간식먹방 하는데 다 매력 잘 보이는 영상 13:37 114
2511295 이슈 경기도에서 제일 이름이 낯선 동네는? 8 13:37 159
2511294 이슈 순천 여고생 묻지마 살해 30대 "소주 4병 마셨다" 20 13:35 553
2511293 이슈 [흑백요리사] 흑수저 닉네임 비하인드 7 13:34 824
2511292 이슈 근데 돌팬들은 왜 일코하려고 하는거야? 14 13:34 562
2511291 기사/뉴스 모리야스 하지메 축구대표팀 감독 "오타니군 축구에도 도전해볼 생각없어?" 6 13:34 168
2511290 이슈 34살 모쏠인데 카풀파트너랑 이정도면 사귀는거냐는 남자 고민글 23 13:34 1,021
2511289 기사/뉴스 넷플릭스 용기 낸 이유...일제강점기 담은 '경성크리처', 韓콘텐츠 힘은 계속 [엑's 이슈] 13:32 130
2511288 유머 노령견을 차에 태우는 노인 5 13:31 748
2511287 유머 [핑계고] 학벌 엄격하게 따지고 차별하는 이동휘 11 13:30 1,161
2511286 이슈 [핑계고] 부모님이 숙제했냐고 의심하는게 억울했던 어린시절 김고은 8 13:29 1,209
2511285 이슈 오늘자 10km 완주하고 청량한 임시완.insta 6 13:29 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