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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림은 인터뷰에서 "남편이 아무것도 할 줄 모른다"며 "예전에 집에 액자 걸려고 레일 설치할 때 저랑 아빠는 드라이버 갖고 일하는데 남편은 가만히 있더라. '여보 내가 할게' 이렇게 해야 하는데. 제가 몇 번 시켜봤는데 그렇게 못하더라. 남편이 뭔가를 고쳐보고 이런 걸 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정명호는 "할 일이 있는 사람은 하면 되고 없는 사람은 쉬면 되는 게 집이다. 도와주려는 마음에 옆에 가서 망치는 것보다 처음부터 관여 안 하는 게 제가 도와드리는 거라 생각한다"며 웃었다.
그는 "저는 총각 때도 전구 한 번 안 갈았다. 엄마가 다 갈고 아버지도 이런 걸 잘 안 하셨다"며 집안일에 익숙지 않다고 했다.
하지만 정명호는 딸 조이에게 있어서는 최고의 아빠라고. 서효림은 "육아에 있어선 제 남편이 주변에서 1등이다. 아기랑 잘 놀아주고 케어 잘하고. 그래서 제가 1~2주 자리를 비워도 저 없이 둘이서 너무 잘 지낸다. 조이는 엄마도 안 찾는다"며 남편을 칭찬했다.
김송이
https://v.daum.net/v/20240620174226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