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종로 포차거리서 흉기 난동…순식간에 제압한 남성 정체
2,687 7
2024.06.20 16:09
2,687 7

지난 16일 서울 종로 포장마차 거리에서 흉기를 들고 시민을 위협하는 남성을 휴무인 경찰관이 제압하고 있다. [채널A 보도화면 캡처]

지난 16일 서울 종로 포장마차 거리에서 흉기를 들고 시민을 위협하는 남성을 휴무인 경찰관이 제압하고 있다. [채널A 보도화면 캡처]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서울 종로 포장마차 거리에서 흉기를 들고 시민들을 위협하던 30대 남성이 휴무일에 식사하러 나온 경찰관에 의해 제압됐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인파가 몰린 주말이었던 지난 16일 종로 포장마차 거리에서 흉기를 든 남성이 시민들을 위협하며 난동을 부리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공개된 CCTV 영상을 보면 검은 민소매 차림의 남성이 손에 흉기를 든 채 돌아다니다 야외 테이블에 앉은 손님들에게 다가간다. 놀란 손님들이 일어나 의자로 남성을 막으려 했지만, 남성은 의자를 빼앗으려 하면서 위협을 이어갔다.

 

그러다 돌연 남성이 차도에 주저앉았는데, 그 순간 뒤에서 한 남성이 쏜살같이 달려와 흉기 난동을 벌인 남성을 넘어뜨리고 두 팔을 젖혀 제압했다.

주인공은 서울경찰청 75기동대 소속 김준혁 경장이다.

김 경장은 마침 휴무일에 인근에서 식사를 하던 중 현장을 목격하고 남성을 제압한 것이다.

김 경장은 채널A와 인터뷰에서 "밥을 먹고 있다가 뒤가 소란스러워서 보니까 덩치 큰 남성이 가위를 들고 있더라"며 "일단은 흉기가 있으니까 엎어놔야겠다는 생각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한편 체포된 남성은 경찰에서 "행위예술을 한 것일 뿐"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https://v.daum.net/v/20240620105549062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우어와이🌱] OURWHY와 함께 차곡차곡 피부 장벽쌓기-! <오트 스킨베리어 크림> 체험 이벤트 332 09.27 17,25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796,99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459,9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381,621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715,64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755,47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776,31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328,5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33,18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486,34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812 기사/뉴스 에이티즈, 유럽 9개국 총 12회 공연 개최..파리 '라 데팡스 아레나' K팝 최초 2 13:17 146
309811 기사/뉴스 법원 “고 김홍빈 대장 수색비용, 연맹·대원들이 내야” 12 13:03 1,430
309810 기사/뉴스 "변했다" 장동건, 사생활 논란 이후..'보통의 가족'으로 해소한 목마름 [★FULL인터뷰] 10 12:56 848
309809 기사/뉴스 [MD포토] MLB와 한국식 포장 마차의 만남 '떡볶이 그릇에 담긴 MLB 볼' 1 12:45 564
309808 기사/뉴스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출격...'가심비 AI폰'으로 '아이폰' 견제 3 12:43 504
309807 기사/뉴스 오세훈 ‘필리핀 이모님 이탈’ 논란에 “시도 자체를 흔들어선 안 돼” 28 12:10 1,397
309806 기사/뉴스 김준한 "장나라와 20년 전 인연, 사연 있는 건 아냐…2주 함께해" [엑's 인터뷰④] 3 12:06 1,462
309805 기사/뉴스 임시완 "좋은 취지라 참여하고 싶었는데…기쁜 마음으로 달릴 것"[그린리본마라톤] 7 11:50 949
309804 기사/뉴스 접고 펼치고 쓸모가 2배…가볍고 똑똑해진 갤럭시 Z 폴드6 12 11:32 1,791
309803 기사/뉴스 명불허전 '음반킹' 세븐틴, 미니 12집 선주문 300만장 돌파 6 11:17 962
309802 기사/뉴스 MLB 양키스 선수로 뛰려면… 장발-턱수염은 금지 29 11:15 2,218
309801 기사/뉴스 K-브랜드지수 CEO 부문 발표, 이재용 1위 1 11:08 537
309800 기사/뉴스 '개콘-알지 맞지' 팀, '1박 2일' 출격…유쾌 컬래버 예고 10:59 625
309799 기사/뉴스 김하성, 결국 이대로 시즌 아웃? SD 감독 “송구가 여전히 안 돼” 5 10:55 1,131
309798 기사/뉴스 '인기 뚝' 아이폰 주춤한 사이 갤럭시는 더 똑똑해진다 52 10:44 1,955
309797 기사/뉴스 노동 하고싶다던 강다니엘, 소원 풀었다‥위댐보이즈와 돌쇠 F4 결성(살림남) 6 10:43 1,001
309796 기사/뉴스 “살인자가 운영하는 찜닭집”…순천 여고생 살해, 30대男 신상 퍼졌다 304 10:37 42,035
309795 기사/뉴스 "니 인생 망칠거야" 고교 시절 성폭행한 여학생 협박한 20대 집유 32 10:32 2,857
309794 기사/뉴스 [단독]피프티피프티, ‘SBS 인기가요’ 출연 보이콧…“돈보다 명예·자존심이 중요” 627 10:12 60,605
309793 기사/뉴스 "5000만원 줄 테니 애 낳아달라"…13년 만에 발각된 '대리 출산' 사건의 전말 8 10:05 3,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