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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는 다음 달 6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광안리해수욕장에 '생일파티를 여는 바오패밀리'라는 콘셉트로 꾸며진 포토존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수영구는 에버랜드와 협업을 맺어 해당 행사를 기획했다. 캐릭터 존 조성에는 모두 2억 65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캐릭터 존에는 바오패밀리 조형물을 비롯해 모래에 판다 형태의 구멍을 내 그 안에 카메라를 넣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모래판다샷' 구간이 마련된다. 또 바오패밀리를 위한 5m 크기의 대형 생일 케이크 조형물 등도 설치된다.
구는 다음 달 6일 캐릭터 존 개장에 맞춰 '바오패밀리 인 광안리'를 주제로 드론쇼도 열 계획이다.
강성태 구청장은 “귀염둥이 푸바오 가족을 만나러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광안리해수욕장을 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