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삭제하면 그만” 안 통한다… 다음카페 ‘초강수’
44,204 124
2024.06.20 10:49
44,204 124
포털사이트 다음이 다음 달부터 카페 관련 약관을 대폭 수정할 예정이다. 익명으로 쓰였거나 이미 삭제된 글의 작성자를 자체적으로 특정할 수 있게 되고, 비공개된 글의 전체공개 조치가 가능해진다.


20일 IT(정보통신) 업계에 따르면 다음은 다음 달 15일부로 ‘Daum 카페 서비스 약관 및 운영원칙’을 변경할 예정이다.


이번 약관 변경의 골자는 크게 세 가지다. 우선 내부 글의 전체공개가 가능해진다. 변경된 운영원칙의 ‘게시글/댓글 작성’ 관련 부분을 보면, 다음은 “닉네임 감추기 설정이 된 경우 운영자·작성자의 설정에 따라 게시글이 전체공개 및 검색 허용될 수 있으며, 카페 회원이 아닌 외부에도 게시물이 공개 또는 공유될 수 있다”고 적시했다.


익명 글에 대한 ‘작성자 특정’도 가능해진다. 다음 운영사 카카오 측 설명에 따르면, ‘닉네임 감추기’가 설정된 글의 경우 일반 회원들은 이 글의 작성자가 누구인지 알 수 없지만 카페 운영자에게는 해당 글 작성자의 회원 정보가 모두 공개된다.


게시글을 삭제해도 작성자 정보를 손쉽게 특정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됐다. 약관 제12조(카페지기의 권한 및 의무) 제5항에 추가된 내용을 보면, “게시자가 삭제한 게시글 및 댓글이라도 일정 기간 동안 카페지기는 내용과 작성자 닉네임을 확인하여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적시됐다. 그간은 강제수사를 벌이지 않는 이상 삭제된 게시글의 작성자를 알아내는 게 어려웠는데, 보다 쉬운 길이 열린 것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704955?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2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닥터웰메이드원X더쿠💙] 나 왔네 형.. ✨화제의 좁쌀피지 순삭패치! 30명 체험 이벤트 267 09.05 24,61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431,51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087,84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876,69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5,137,08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594,08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9 20.09.29 3,556,28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117,75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658,4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271,982
모든 공지 확인하기()
66967 기사/뉴스 여고생 2명 탄 전동킥보드, 60대 여성 들이받아…끝내 사망 189 20:51 11,713
66966 기사/뉴스 딥페이크 참고인 조사만 했는데... 고교생, 아파트 19층서 투신 소동 663 20:17 30,993
66965 기사/뉴스 또 중국서 전염병 창궐?…“모피 농장서 인간 감염 가능한 새 바이러스 발견”[핫이슈] 121 20:09 8,412
66964 기사/뉴스 한일, 3국 분쟁시 서로 국민 보호해준다 837 18:47 28,799
66963 기사/뉴스 [속보] 기시다 "과거에 힘들고 슬픈 경험한 한국인에 가슴 아파" 574 17:26 26,923
66962 기사/뉴스 교내 성폭력 알렸다가 해임 위기에 놓인 지혜복 선생님을 아시나요? 364 16:16 40,836
66961 기사/뉴스 [단독] 70대 할머니가 10대 손자 살인미수…경찰 수사 중 206 15:47 54,578
66960 기사/뉴스 “구성원 일하는 방식 존중”...하이브, 2024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313 11:14 15,446
66959 기사/뉴스 장인약과로 유명한 장인한과 장인 더 카페 사건 422 10:08 80,137
66958 기사/뉴스 ‘서진이네2’ PD “고민시 혹사 논란=제작진 불찰…시즌3 뷔? 미정”[EN:인터뷰] 456 09:54 40,843
66957 기사/뉴스 세계적 피아니스트, 마사지사 성매매 혐의 고발 232 09:40 61,974
66956 기사/뉴스 ‘서진이네2’ PD “中손님 러시 예상 못했다…시즌1 혹평에 열심히 해보자고”[EN:인터뷰] 204 09:35 28,886
66955 기사/뉴스 세계 최저 출산율에도… 한국, 여전히 세계 3번째 ‘아기 수출국’ 불명예 206 09:19 21,327
66954 기사/뉴스 김재중·김준수, 역사적 재결합…데뷔 20주년 합동 콘서트 [공식] 353 08:03 26,746
66953 기사/뉴스 평생 1명도 안 낳는 K저출산…집집마다 3명은 낳는 이스라엘 450 07:32 46,648
66952 기사/뉴스 [MBC 단독] "물량 넘치는데 배송기사 없어"‥쿠팡 로켓설치 대리점 대표 사망 459 09.05 53,955
66951 기사/뉴스 [단독] "아버지 의식 없다는 말에 눈물만"‥만취 운전자는 은퇴한 의대 교수 184 09.05 43,493
66950 기사/뉴스 "한국 공항서 일본 입국 사전심사 방안 검토 중" 475 09.05 28,173
66949 기사/뉴스 MBC "'뉴스데스크' 신뢰도 이어 시청률 1위, 외압 흔들리지 않을 것" [공식] 97 09.05 5,617
66948 기사/뉴스 '김삼순' PD "19년간 달라진 시대상, 너무 했던 현빈 최대한 편집" 421 09.05 72,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