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입으로도 들어와서 기겁"...곳곳 새까만 사체들로 점령 (러브버그 7월초까지라는 예측)
36,301 236
2024.06.20 09:21
36,301 236

https://www.youtube.com/watch?v=ewk1g4LiMP0

 

 

[정문희 / 서울 갈현동 : 나는 모르고 입 벌리고 있었죠. 그것이 느닷없이 입속으로 들어가서 토했죠. 창문을 닫아놔도 떨어져 죽어있잖아요, 바닥에.]

[이영희 / 서울 불광동 : 제가 아무래도 이제 차를 많이 이용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이제 많이 발견을 하는데 작년보다 조금 많은 것 같고요.]

2년 전쯤부터 나타나기 시작한 '러브버그'

암수가 함께 붙어 떼로 다니는 혐오스러운 모습에 해마다 눈살을 찌푸리게 했죠.

올해도 어김없이 나타났습니다.

러브버그로 인한 민원도 몇 년 새 급증했는데요.

재작년 4천여 건이던 게 작년엔 5,600건으로 약 27% 많아졌습니다.

또, 재작년에는 은평·서대문·마포 3개 자치구에 민원이 집중됐었지만, 작년에는 25개 자치구 전역에서 발생했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게다가 올해는 작년보다 더 빨리 출몰했습니다.

작년 첫 러브버그가 6월 15일 발견됐는데 올해는 2주 가까이 당겨졌습니다.

환경부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온 상승 때문에 출현 시기가 앞당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러브버그의 정확한 명칭은 붉은등우단털파리입니다.

일반적 파리와 다르게 암수가 함께 붙어 다니는데요.

야외나 숲이 있는 주택가 등에서 집단 출몰합니다.

다닥다닥 떼를 지어 붙어 다니다 보니 혐오스럽게 보이지만 사실은 해충이 아닙니다.

오히려 꽃의 수분을 돕는 등 '익충'으로 분류되는데요.

이 벌레가 가장 싫어하는 건 '물'입니다.

오래 비행하지 못하고, 날개가 약해 물에 취약한데요.

전문가들은 물을 뿌리거나 끈끈이 트랩 사용, 방충망 설치 및 보수 같은 대처법을 추천합니다.

러브버그는 생존 기간이 짧습니다.

길어야 일주일 정도인데요

최초 발생 후 2~3주가 지나면 '안정화' 단계에 이르는 만큼 정부는 7월 초쯤 사라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2/0002050206?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3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닥터벨머X더쿠 븉방 이벤트💙] 올여름 인생 #겉보속촉 '오일페이퍼 비건 선쿠션' 체험 이벤트 156 00:08 2,623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557,073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393,05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793,809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3,057,6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30,92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4 20.09.29 2,832,78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3 20.05.17 3,517,50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5 20.04.30 4,076,92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538,10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197 기사/뉴스 게임하다 '현피'뜨러 1600km 날아간 20대 한인男..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15 01:53 2,498
300196 기사/뉴스 외국인 올해 코스피서 22조 쓸어담았다... 개인은 국내주식 던지고 해외주식 매수 3 01:36 1,271
300195 기사/뉴스 골목길 여성들 앞에서 바지 내린 30대…붙잡히자 "왜 왔는지 몰라" 1 00:51 1,160
300194 기사/뉴스 “지금 아니면 못 죽이겠다” 친동생에 흉기 휘두른 30대 구속기소···살인미수 적용 00:49 1,295
300193 기사/뉴스 “난 스무살”...오픈채팅방서 만난 초등생 성폭행한 40대 징역 3년 8 00:48 1,471
300192 기사/뉴스 "우리 언니 죽였지" 버스 뒷자리서 갑자기 흉기가…처음 본 사이였다 5 00:47 2,792
300191 기사/뉴스 "제 발로 나타났나?"…맨발로 난동 부린 남성 정체 00:46 1,065
300190 기사/뉴스 집행유예 기간에 또.. 대낮 무면허 음주운전에 사고까지 '쾅' 00:44 893
300189 기사/뉴스 부천서 등교 시간에 흉기 들고 다닌 50대 여성 체포 3 00:43 1,104
300188 기사/뉴스 이해인 "성추행 아냐" 주장…후배선수 "많이 당황하고 놀랐다" 10 00:43 2,650
300187 기사/뉴스 순찰차에 날아든 흉기…만취 60대 체포하다 경찰도 다쳐 1 00:42 787
300186 기사/뉴스 '우리 집 왜 찾아왔어'… 60대 지인 흉기로 잔인하게 살해한 80대 3 00:41 1,316
300185 기사/뉴스 종로2가 사거리에서 무단횡단한 30대 남성, 차에 치여 사망 4 00:40 2,558
300184 기사/뉴스 운전 연습하던 19살 동갑내기 둘…만취 운전 포르쉐에 참변 16 00:38 3,349
300183 기사/뉴스 바이든-트럼프, 오늘 첫 TV토론 격돌...YTN 생중계 6 00:33 937
300182 기사/뉴스 등교 시간에 흉기 들고 배회한 50대 여성 체포 5 00:31 2,090
300181 기사/뉴스 “화장실 갔다가 성범죄자로 몰려”…20대 男 하소연에 경찰 ‘해명’ 8 06.27 3,107
300180 기사/뉴스 [단독] 8자 대구도시철도 역명 결국 줄인다…경산시 "대구시 의견 수용" 17 06.27 2,636
300179 기사/뉴스 라인야후, 네이버와 시스템분리 앞당긴다…2026년12월→3월 완료 21 06.27 1,561
300178 기사/뉴스 태극기 뒤집히고 ‘독도’ 일본 표시...RE100 홈페이지 논란 21 06.27 3,4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