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넷플릭스, 연상호 영화 ‘계시록’ 제작…류준열-신현빈 출연 [공식]
3,112 23
2024.06.20 09:19
3,112 23

https://x.com/NetflixKR/status/1803578509396419041

 

류준열, 신현빈이 연상호 감독 신작에 출연한다.

 

6월 20일 넷플릭스는 '지옥'에 이어 다시 한번 연상호 감독, 최규석 작가와 손을 잡고 영화 '​계시록'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계시록​'​은 실종 사건의 범인을 단죄하는 것이 신의 계시라 믿는 목사와, 죽은 동생의 환영에 시달리는 실종 사건 담당 형사가 각자의 믿음을 쫓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연상호 감독은 '계시록​'을 통해 종교와 인간, 믿음과 신념, 선과 악의 묘한 경계에 다시 한번 질문을 던질 전망이다.

 

'계시록'​은 날카로운 시선과 흡입력 있는 스토리텔링을 선보여온 '송곳' 최규석 작가와 연상호 감독이 2022년 선보였던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 '사이비', '​지옥' 등의 작품을 통해서 나약한 인간들의 민낯을 탐구하고 그려왔던 연상호 감독과 최규석 작가가 '계시록'​을 통해 어떻게 더욱 확장된 세계관을 완성시켜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계시록'​의 강렬한 캐스팅 역시 기대를 모은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부터 영화 '택시운전사', '독전​', '돈', '올빼미', '외계+인'​, 그리고 넷플릭스 시리즈 'The 8 Show'​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해온 배우 류준열이 신의 계시를 따르는 목사 ‘민찬’ 역을 맡는다. ‘민찬’은 개척 사명을 받고 지방의 작은 도시에서 교회를 운영하는 목사다. 그는 어느 날 교회를 찾아온 ‘양래’가 자신의 아들을 유괴한 범인이라는 신의 계시를 받고 그를 처단하려는 인물. 류준열은 신실한 믿음과 잔혹한 현실 사이에서 오직 단죄를 목표로 달려가는 ‘민찬’을 통해 광기 어린 강렬한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재벌집 막내아들', '괴이', '사랑한다고 말해줘' 등 현실감 넘치는 캐릭터부터 섬세하고 따뜻한 연기까지 폭 넓은 연기로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배우 신현빈이 실종 사건의 용의자로 의심되는 ‘양래’와 수상한 목사 ‘민찬’의 뒤를 쫓는 형사 ‘연희’를 연기한다. ‘연희’는 과거 끔찍한 범죄로 죽음을 맞이한 여동생의 환영에 계속해서 시달리는 인물이다. 신현빈은 피폐해진 심리 상태에도 범인을 쫓는 ‘연희’로 분해 극에 긴장감을 더하며, 한층 밀도 높은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첫 호흡을 맞추는 류준열과 신현빈이 어떤 뜨거운 연기 시너지를 보여줄지 기대를 더한다.

 

또 영화 '그래비티​'로 전 세계의 사랑을 받았고, 넷플릭스 영화 '로마'​로 제75회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과 제91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감독상, 촬영상, 외국어영화상을 휩쓴 멕시코의 거장 감독 알폰소 쿠아론이 '계시록'의 이그제큐티브 프로듀서(Executive Producer)로 참여한다.

 

연상호 감독은 “알폰소 쿠아론은 내가 영화를 하면서 가장 큰 영감을 받았던 '칠드런 오브 맨'​, '그래비티'와 같은 작품들의 감독이다. 그와 영화 '계시록​'을 함께 의논하여 만들어 갈 수 있다는 사실에 흥분했고, 협업의 결과물에 더 큰 기대를 갖게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계시록​'의 제작을 맡은 와우포인트(WOW POINT)는 “세계를 대표하는 두 크리에이터의 만남을 통해, 영화 '계시록'​이 전 세계 더 많은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https://www.slist.kr/news/articleView.html?idxno=557585

목록 스크랩 (0)
댓글 2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어스킨 X 더쿠💛] 모!처럼 달!라진 일주일을 선사하는 <디어스킨 리얼모달> 체험 이벤트 215 06.21 84,55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542,563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378,6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781,335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3,037,26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19,43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4 20.09.29 2,823,29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2 20.05.17 3,512,94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5 20.04.30 4,074,16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531,38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43437 기사/뉴스 한국인 관광객 3만5,000명, 카자흐스탄 한국서 최초로 관광설명회 2 13:18 184
2443436 이슈 레드벨벳 Cosmic 초동 3일차 종료 2 13:16 567
2443435 이슈 알면 알수록 개연성 없어서 지금 난리난 사진.jpg 17 13:15 1,963
2443434 이슈 충남, '주 4일 출근제' 7월 1일 시행…2세 이하 자녀 둔 공무원·기관 대상 8 13:15 444
2443433 이슈 전원 외국인 SM 아이돌 그룹이 한국 고등학교에서 연애상담 해주는 자컨 3 13:14 439
2443432 기사/뉴스 [단독] "아리셀이 거짓말"…화재 공장에 외국인 파견한 회사 증언 1 13:14 555
2443431 이슈 최근 난리났던 "그" 도시 근황...............jpg 17 13:14 1,669
2443430 이슈 점심시간에 맞춰 오늘의 슼방 플로우 점검 하겠습니다. 1 13:14 218
2443429 정보 형법 제305조 2항: 13세 이상 16세 미만의 사람에 대하여 간음 또는 추행을 한 19세 이상의 자는 1 13:14 224
2443428 유머 핫게 보고 생각난 쪼르르 일러바치는 남미새의 완벽한 예시.jpg 23 13:12 2,301
2443427 이슈 [신한 라이프] 천우희x문상훈x이석훈x김영철x이젤 티저 2 13:12 193
2443426 이슈 코스프레 퀄리티 미쳤다고 난리난 영상 3 13:11 572
2443425 정보 7월, 넷플 뭐봄? 4 13:11 482
2443424 이슈 "남의 자리 기어들어간 비열한 사람" 40만 의사 유튜버 악플, 왜 3 13:10 1,116
2443423 기사/뉴스 [단독] '기후동행카드'로 월 40만원 혜택 본 시민 있었다 23 13:07 3,567
2443422 이슈 [핑계고 이달의 계원 6월호] 부제 : 려니노래크럽 ( 출연:조혜련 / 특별출연:케이윌 남창희 이상이 ) 7 13:07 613
2443421 이슈 배틀그라운드 뉴진스 스킨, 환급 및 보상 조치 발표 10 13:05 1,143
2443420 기사/뉴스 "무단횡단 왜 잡냐" 중국인들 폭발…난리 난 제주도 근황 44 13:04 2,628
2443419 기사/뉴스 제네시스 잘 나가더니…'가성비'라던 현대차 '반전' 2 13:03 797
2443418 이슈 이번에 고윤정,김선호랑 한국드라마 찍는다는 일본 배우 11 13:02 1,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