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윤상 “아이유에 연기하지 말라고 꼰대 만행 ‘나저씨’ 후 사과”(라스)[어제TV]
6,771 19
2024.06.20 06:54
6,771 19
kkoXTK
AcjtJV


윤상 부자는 아이유와도 인연이 깊었다. 특히 윤상은 신인 시절 아이유의 음악적 아버지와 다름 없었다. 다만 윤상은 당시 아이유에게 본인이 꼰대 느낌으로 많이 남았을 것 같다며 "제가 진행하는 라디오에서 아이유 씨와 전화 인터뷰를 했는데 고등학교 졸업 때였다. 대학 진학 문제로 고인물인 줄 모르고 '대학교 가는 게 낫지 않겠냐'고 했었다"고 털어놓았다.


또 "심지어 그 이후로도 '연기를 안 하는 건 어떻게 생각하냐'고 만행을 저질렀다"고 실토한 윤상은 김구라가 "'음악 잘될 때 음악해야지, 배우는 난다긴다 하는데'라는 의도 아니냐"고 하자 "오랜만의 엄청난 가능성, 스타성을 가진 친구가 나오니 가요계의 유산으로 남기고 싶던 것"이라고 당시 생각을 전했다. 그러곤 "'나의 아저씨'까지 보고 '나는 그냥 고인물이었던 것 같다. 너무 미안하다'고 장문의 사과의 편지를 보냈다"고 해명해 웃픔을 유발했다.


윤상은 아들 앤톤도 아이유에게 상처를 준 적 있다며 일화를 풀었다. 그는 "우리 큰애가 처음으로 관심 가진 한국 연예인이 아이유다. 찬영이가 그때 초2였다. 누나한테 사인을 받아줄 수 있냐고 하더라. 제가 한번은 공연 때 마침 아이유가 게스트로 나와 연습을 하기로 했다. 그때 큰애에게 '누나 온대. 인사해야지'라고 했는데 문이 열리니까 애가 헤드폰을 쓰더니 (쑥스러워서) 뒤로 가는 거다. 제가 제 아들이지만 너무 웃겼다"고 회상했다.


그래도 "아이유가 따뜻하게 대해줬다"며 "그게 의외로 큰 힘이 됐나 보다. 지금도 가끔 그때의 이야기를 하는데 '누나가 바나나우유를 사줬다'고 하더라. 그때부터 이쪽을 동경한 게 아닌가 생각해보게 됐다"고 밝혔다.



뉴스엔 서유나


https://v.daum.net/v/20240620060930960

목록 스크랩 (0)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어스킨 X 더쿠💛] 모!처럼 달!라진 일주일을 선사하는 <디어스킨 리얼모달> 체험 이벤트 215 06.21 84,261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539,815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376,7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781,335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3,037,26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18,06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4 20.09.29 2,823,29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2 20.05.17 3,511,84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5 20.04.30 4,074,16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531,38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43397 유머 귀엽다고 생각 안 되면 더쿠 탈퇴 할거임 7 12:32 179
2443396 기사/뉴스 [단독] 'FA' 워너원 윤지성, 아이돌 접고 배우 전향 "연기자 회사 2곳 접촉" 9 12:31 588
2443395 이슈 낭만판다 푸바오🐼 5 12:30 393
2443394 이슈 정신차리고 수정본 제출한 웨이브 서인국×안재현 서사 12:30 241
2443393 유머 시험기간에 뇌에 일어나는 일.x 6 12:29 356
2443392 이슈 7월 중순부터 JTBC와 티빙에서 방영한다는 "리뷰네컷" 출연진 6 12:28 501
2443391 이슈 [박정화] 승리의 요정을 향해⚾️🧚🏻‍♀️ : 엘지 트윈스_잠실 야구장ㅣ히어로즈 따라 야구장 투어 12:23 189
2443390 기사/뉴스 SK그룹 끊이지 않는 설·설·설…직원들도 "뭐가 맞나" 동요 1 12:22 565
2443389 이슈 점프하다가 환풍구에 끼인 강아지를 구출하기 위해 합동 작전한 소방대원과 주택 관리 회사 직원 8 12:21 1,508
2443388 이슈 요즘 원덬이 맨날 듣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OST 언제나 몇번이라도 커버무대.youtube 12:20 210
2443387 이슈 CHUU 츄 🍓Strawberry Rush🏆 Wallpaper Don't worry I'll be with you📲 12:20 97
2443386 이슈 놀랍게도 허웅의 셀링포인트는 이것 이었음.jpg 107 12:20 9,362
2443385 기사/뉴스 [단독]남양주시장, '폰지사기' 검찰 수사 대상 업체서 이사로 활동 전력 21 12:18 1,355
2443384 유머 카리나 : 얘들아 혹시 나 누구랑 얘기해? (ft. 닝쪽이) 7 12:11 1,359
2443383 이슈 안 귀여우면 더쿠 탈퇴함 30 12:09 1,989
2443382 유머 이정도면 기술자 아니냐 7 12:08 1,365
2443381 이슈 잘못 쓰면 19금 되는 영어 표현...jpg 14 12:07 3,721
2443380 기사/뉴스 ‘낮과 밤이 다른 그녀’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진입 10 12:07 789
2443379 이슈 [MLB] 오늘 완봉승을 거둔 LA다저스 루키 개빈 스톤 2 12:06 346
2443378 유머 새로 업데이트 된 2024 도경수 주간 (디오주간) 25 12:06 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