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음식 빨리 줘" 재촉한 배달기사, 정체 알고 보니 '황당'
5,843 7
2024.06.20 00:33
5,843 7

서울=뉴시스]황소정 인턴 기자 = 부산에서 한 남성이 배달기사인 척 속여 음식을 훔쳐 달아나는 황당한 사건이 일어났다.

JTBC '사건반장'은 부산의 한 중식당에서 배달기사인 것처럼 연기한 후 배달 음식을 훔쳐 달아난 남성의 모습이 찍힌 영상을 지난 17일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슬리퍼를 신은 채 자전거를 몰던 남성이 휴대전화를 손에 쥔 채 가게로 들어섰다. 

그러고는 계산대 앞에 서서 배달 음식을 기다렸다. 제보자 A씨에 따르면 남성은 A씨에게 배달 앱 이름을 말하며 "저 배달이니 빨리 음식을 달라"고 재촉했다.

A씨가 주문 번호를 읽자, 남성은 "맞다"며 "배달 봉지를 한 번 더 꽉 묶어 달라"는 요청까지 했다. 

남성은 음식을 건네받고는 서둘러 가게를 빠져나갔다. 그런데 약 10분 뒤 진짜 배달기사가 가게로 들어와 음식을 찾았고, A씨는 그제야 남성이 자신을 속였다는 것을 알아챘다.

A씨는 배달 노동자와 주문 번호를 대조해서 확인해야 했지만 당시 일이 너무 바빠 의심할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고 한다. 피해 금액은 약 1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https://naver.me/Gn02jHB4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쿠우쿠우 블루레일X더쿠❤️] 🍣초밥 더쿠들을 위한 프리미엄 회전 초밥 식사권 증정 이벤트🍣 1165 00:07 16,442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546,23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379,85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782,336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3,045,56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24,23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4 20.09.29 2,824,52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2 20.05.17 3,514,74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5 20.04.30 4,074,16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531,38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126 기사/뉴스 르노, QM6후속 하이브리드 SUV '콜레오스' 최초 공개[2024 부산모터쇼] 3 15:56 402
300125 기사/뉴스 ‘BTS 활동중단’ 미리알고 주식 판 前하이브 직원들 기소 34 15:54 2,429
300124 기사/뉴스 [단독]"런던에 컴포즈커피가?"…알고 보니 '짝퉁매장'이었다 17 15:51 2,693
300123 기사/뉴스 '미스터리 수사단' 정종연 PD "혼성 멤버, 위험하다 생각...시즌2 준비 빨리" (종합)[인터뷰] 45 15:38 2,451
300122 기사/뉴스 이천 골프장서 여성 이용객 골프공에 머리 맞고 사망 78 15:35 11,275
300121 기사/뉴스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나라’ 순위 나왔다…한국 5등, 1등은 이 나라 24 15:30 3,796
300120 기사/뉴스 경찰,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 결과 다음달 초 공식 발표 2 15:09 688
300119 기사/뉴스 [속보] 헌재 "'친족 간 재산범죄 처벌 불가' 친족상도례 헌법불합치" 30 15:06 2,869
300118 기사/뉴스 내년 R&D 예산 '역대 최대규모'…현실은 조삼모사 5 15:05 660
300117 기사/뉴스 “밀양 가해자 아니다” 범죄경력 자료 공개한 남성, 판결문과는 달랐다 6 15:01 3,047
300116 기사/뉴스 KB국민은행, 첫째 낳으면 1000만원 셋째는 2000만원 준다 4 14:58 964
300115 기사/뉴스 [단독] 신세계백화점, 대기업 최초로 ‘입양 휴직’ 제도 도입한다 19 14:55 2,612
300114 기사/뉴스 투어스 “‘첫만남’ 자신 있었지만 이렇게 잘될 줄 몰라”(컬투쇼) 16 14:51 1,223
300113 기사/뉴스 윤혜진 "♥엄태웅, 나쁜사람 아니라 결혼…부모 케어 고맙고 미안해" (왓씨티비) 217 14:43 22,459
300112 기사/뉴스 [단독] 유혜원 측근 "허웅과 연인 관계 NO..친한 사이일 뿐"..열애설 부인 7 14:41 2,912
300111 기사/뉴스 '대종상' 이장호 위원장 "썩은 영화계, 대종상 일부 사람들 때문에 권위 잃었다" 14:32 793
300110 기사/뉴스 현대차, '사상 최고가' 30만원 뚫나…우선주 3인방도 '질주' 4 14:27 967
300109 기사/뉴스 영탁 전 소속사 대표 측 “음원사재기 인정하지만, 죄 되는지 따져봐야” 15 14:27 2,319
300108 기사/뉴스 尹 장모 최종 무죄 '부정 요양급여' 행정소송 각하…"이미 취소"(종합) 42 14:21 1,929
300107 기사/뉴스 KBS 사장은 현안질의 불출석했다? 김현 "KBS 주장 틀려" 14:16 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