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v.naver.com/v/55857807
동해 석유가스전 사업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엇갈리면서 석유공사 사장까지 설명에 나섰는데요.
분석업체 액트지오가 내놓은 최대 140억 배럴 전망치에 대해 추가 검증을 받았다는 사실도 직접 공개했습니다.
그런데 MBC 취재 결과, 추가 검증을 했다는 곳은 액트지오의 아브레우 고문이 15년간 근무했던 기업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대해 석유공사는 '엑슨 모빌'에 추가 검증을 맡긴 것과 아브레우 고문은 무관하다고 해명했습니다.
[김동섭/한국석유공사 사장]
"<혹시 아브레우 박사와 연결고리가 있는 회사여서 그랬던 건 아닌지?> 첫 번째 검증 절차는 아브레우 박사하고는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엑슨 모빌'은 동해 심해 가스전에 실제 투자 의사가 있냐는 MBC의 질의에 대해 "상업 전략에 대해서는 답변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을 전해왔습니다.
MBC뉴스 장슬기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56008?sid=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