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변우석 "지우고 싶은 흑역사 無..말랐던 모델 시절은 부끄러워" ('하퍼스바자')
7,282 15
2024.06.19 19:48
7,282 15

plDyXw

변우석은 과거 영상들이 많이 회자되고 있는데 지우고 싶은 흑역사나 놀란 과거가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변우석은 "사실 지우고 싶은 건 없었던 거 같고 부끄러웠던 것들은 있었다. 모델할 때 좀 말랐는데 진짜 말랐더라. 그 마른 모습이 나왔을 때 약간 부끄러웠다"고 털어놨다.

 

그는 "그때 말랐던 이유가 아마도 밀라노 패션위크 가서 캐스팅 오디션 보러 2주 돌아다녔는데 밥 안 먹고 캐스팅 오디션 하나라도 더 보고 싶어서 걸어 다녔다. 케밥집 있으면 케밥 사서 걸어다니면서 먹고 아니면 피자 먹고 걸어 다니면서 먹었는데 그때 정말 많이 돌아다녔다. 택시 타기도 애매하고 돈도 많이 없었고 하루에 8시간 정도 걸었던 거 같다. (내가 봐도) 진짜 말랐다"고 말했다.

 

이어 주우재와 찍은 사진이 화제가 된 것에 대해 "뭔지 안다. 우재 형은 자기가 먹기 싫어서 안 먹은 거 같고, 난 누가 굶긴 거 같다고 하더라. 되게 웃겼다. 지금도 볼 때마다 웃기다"며 웃었다.

 

변우석은 평소 사람을 알아갈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냐는 질문에 "성향이다. 말하지 않아도 나와 편하게 있을 수 있는 같은 성향을 갖고 있는 분을 좋아하는 거 같고 그런 친구들만 주변에 있는 거 같다"고 답했다.

 

버킷 리스트에 대해서는 "세계 일주를 해보고 싶다. 인생에서 한 번쯤은 많은 나라를 돌아다니면서 세계 일주를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아들 이름을 짓는다면 어떻게 짓고 싶냐는 질문에는 "진짜 신기한 게 '변'이 들어가면 뭔가 느낌이 다르다"며 "이름을 외자로 짓고 싶은데 '변신' 어떠냐. 아니면 '변우민'. 선배님 이름이긴 한데 변우석 같은 느낌의 '우'자 돌림이다"라고 설명했다.

 

변우석은 '아담한 사람의 기준이 몇 cm냐. 아줌마도 괜찮냐'는 질문에 "괜찮다"고 단호하게 답했다. 이어 "외향적인 건 사실 마음이 가는 분에 따라 좀 달라지는 거 같다. 성향이 맞고 항상 얘기하는 건 내가 좀 바보 같아서 현명한 사람이 좋은 거 같다"고 말했다.

 

키 187cm로 알려진 변우석은 타고난 큰 키의 비결을 묻자 "부모님? 그리고 어렸을 때 김치를 많이 먹고 우유도 진짜 많이 먹었다. 또 텐텐을 부모님이 사주면 한 통을 거의 일주일 만에 다 먹었다. 맛있어서 하루에 7~8개씩 먹었다"며 웃었다.

 

변우석은 파이팅하는 자신만의 방법에 대해 "일에 대한 감사함인 거 같다. 일을 할 수 있는 게 너무 좋은 거 아니냐. 그거에 대한 감사함을 힘들 때 다시 생각하는 거 같다"고 전했다.

 

하루에 자신의 이름을 몇 번이나 검색하냐는 질문에는 "여러 번이다. 그날마다 다르다. 드라마 나왔을 때는 사실 아침에 한 번 검색하고 오후에 한 번 더 검색할 때도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한 변우석은 '주제 파악하고 팬 미팅을 상암에서 해달라'는 팬의 요청에 "다음 팬 미팅까지 계속 좋아해 주신다면 더 좋은 곳에서 열어보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하루의 시작과 끝을 변우석으로 함께 하는 통통이들을 위해 한마디 해달라'는 말에 "뭔가 기분이 되게 이상했던 거 같다. 하루 일과가 변우석으로 시작해서 변우석으로 끝난다는 말을 들었을 때 너무 기분이 좋았고 '이게 꿈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 감사하고 그 마음 변하지 않고 항상 유지해 주시고 언제 나올지 모르는 다음 작품도 그 캐릭터도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https://v.daum.net/v/20240619193510896

목록 스크랩 (2)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노프랍] 요새 너무 춥죠? 피부에 바르기만해도 따뜻해지는 히팅 클렌징 밤🌽 노프랍 체험단 이벤트 255 11.09 23,18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530,91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311,92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478,60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827,73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3 21.08.23 5,196,96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172,7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0 20.05.17 4,735,77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221,65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960,91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49730 유머 눈빛으로 꼬시는 이뻐이뻐 후이바오🩷🐼 1 03:14 207
2549729 유머 이모가 동탱 예뻐해 주는 순간을 목격한 루씨티비🐼 7 03:08 498
2549728 이슈 최근 여돌 챌린지 안무 출 때마다 알티 타는 윤보미...twt 1 03:07 283
2549727 유머 휴그랜트가 클래식 음악을 듣지 않는 이유.x 12 02:56 1,071
2549726 기사/뉴스 김광수 대표, 첫사랑 스캔들 여배우 실명 공개…당대 최고 미인이었다 31 02:29 4,705
2549725 유머 개인적으로 박진영을 제일 잘 표현하는 것 같은 곡.ytb 9 02:28 1,041
2549724 이슈 핫게 빼빼로 보고 야밤에 식은땀 흘리는 사람 106 01:58 16,735
2549723 이슈 친족성폭력 1심 재판에서 아빠가 싫어 거짓말한 거라고 진술을 번복한 중학생..jpg 17 01:57 3,839
2549722 이슈 눈치 못채고 사면 입에 넣을때까지 모를것 같은 패키지 39 01:56 4,781
2549721 이슈 JYP 박진영 마루는강쥐 챌린지 팬싸에서 함...x 49 01:48 2,806
2549720 이슈 10년 전 오늘, 디지털싱글 1곡만 내고 그 뒤로 활동이 없는 비운의 여성 듀오 3 01:47 2,079
2549719 이슈 존박이 에스파 커버 했대서 웃으면서 들어갔는데.mp4 5 01:47 2,253
2549718 기사/뉴스 올 3분기 가장 많이 팔린 폰은 '아이폰15' 2 01:47 1,410
2549717 이슈 핫게 간 콘돔 빼빼로처럼 콘돔과 음식을 콜라보 하는 이유 121 01:46 17,786
2549716 이슈 28년 전 오늘 발매♬ GLAY 'a Boy ~ずっと忘れない~' 01:43 418
2549715 이슈 n년전 태연 빼빼로머리 4 01:43 1,606
2549714 유머 ??? : 엑소 수호랑 사귈 수 있는 확률 알려줘 223 01:36 13,231
2549713 이슈 동물농장 투샷 레전드 24 01:36 3,245
2549712 유머 직장인 vs 고3 2 01:35 1,144
2549711 유머 아파트 복도 대환장파티 26 01:35 4,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