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장영란을 본 송은이는 "잠깐만 너 얼굴을 봤어야 했는데"라면서 "너 여섯 번째"라고 장영란의 수술을 언급했다. 이에 장영란은 "여섯 번째 아니야 언니. 기사를 너무 많이 내셨는데, 여섯 번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장영란의 눈을 본 송은이는 "영란아, 나는 너 잘 한 거 같아. 나는 그걸 이해하거든"이라면서 "나 아는 동생 중에 이마로 눈 뜨는 애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장영란은 "그게 나"라면서 "눈이 점점 감겨서 녹화 2개를 하면 아이라인을 두껍게 그린다. 언젠가 (눈 성형을) 해야 했다"고 전했다. 그는 "첫 날 수술하고 난 다음에는 눈이 시려서 놀랐다. 기능적으로는 강추한다"고 후기를 전했다.

송은이는 "네가 항상 말할 때 눈이 공격적이었는데, 지금은 공격성이 없어졌다"고 평했고, 장영란은 "다 눈 때문이다. 다들 저를 좀 부담스러워했는데, 공격성이 없어졌다"고 자평했다.

그는 "처음에 (쌍꺼풀 수술을) 안과에서 했다. 30년 전에 돈이 없으니까. 수술방에 열댓명이 눕는다. 거기서 꿰맨 거다. 성형외과에서 했어야 했는데, 엄마도 모르고 나도 모르고 문턱이 너무 높았다. 그러다보니 삐뚤빼뚤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 다음에 재수술하고 그 때 앞트임도 했다. 세 번째 수술할 때 뒤트임을 했다. 이번이 네 번째다. 절대로 오해하시면 안 된다"면서 "눈 밖에 안 했다"고 강조했다.

사진= '한차로가'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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