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까지 단 4회만을 남긴 가운데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은 대치동 풍경을 생생하게 살린 '믿보배'들의 촬영장 뒷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정려원은 '그가 아닌 서혜진은 상상할 수 없다'는 평을 자아낼 만큼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모습으로 진가를 입증했다. 수업의 본질을 두고 벌인 이준호와의 대립을 지나, 새로운 신념을 가지게 된 서혜진의 성장은 그의 열연으로 완성됐다.
위하준은 거침없고 솔직한 이준호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그려냈다. 한없이 다정한 연하남과 열정 넘치는 신임 강사를 오가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정려원과 위하준이 보여준 '호혜커플'의 케미스트리 또한 더할 나위 없었다. 촬영이 쉬는 틈틈이 '장꾸美'를 발산하는 정려원, 위하준의 케미스트리는 보기만 해도 사랑스럽다.
제작진은 "후반부에서는 서혜진, 이준호의 연애에 예상 밖 변수가 찾아온다. 서혜진과 이준호가 난제를 해결하고 커리어와 사랑을 굳건히 지킬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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