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가족이 최우선이었던 박세리…"이제 더는 못해" 심경 토로
4,614 6
2024.06.19 11:17
4,614 6

아버지를 사문서 위조 혐의로 고소한 전 프로골퍼 박세리 씨가 직접 입장을 밝혔습니다. 더는 아버지의 빚을 책임지지 않겠다며, 고소하게 된 배경을 밝히면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정수아 기자입니다.

[기자]

[박세리/박세리희망재단 이사장 : 눈물이 안 날 줄 알았어요. 말씀하신 것처럼 정말 가족이 저한테 가장 컸으니까. 그게 다인줄 알았고.

지난해 재단이 박세리 이사장의 아버지 박준철 씨를 고소한 사실이 최근 알려졌는데 “국제골프학교 설립 업체로부터 참여 제안을 받은 박준철 씨가 재단 법인 도장을 몰래 제작해 사용했다"며 사문서 위조 혐의로 고소한 겁니다.

박 이사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면서 직접 고소를 결심한 배경을 밝혔습니다.

[박세리/박세리희망재단 이사장 : 하나가 정리가 되면 또 다른 게, 누군가 꼭 거짓말처럼 줄을 서 있는 것처럼…아빠이기 때문에 채무 관련해서 변제 해드렸지만 더 이상 제가 할 수 없는 부분까지 오게 됐던 거예요.]

사건 이후, 아버지와 소통하지 않았고 향후에도 아버지와는 각자의 길을 걷겠다고 못박았습니다.


[박세리/박세리희망재단 이사장 : 더 이상 저한테 어떤 채무 관련해서 들어와도 제가 책임질 수 있는 방안이 없다고 말씀드리는 거예요. 할 수 있는 방안도 없고.]

또 최근 알려진 대전 집 경매 개시 역시 아버지의 채무 때문에 생긴 일이라면서 본인과는 상관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30분 넘게 심경을 토로한 박세리 이사장은 앞으로 골프 뿐 아니라 스포츠 유망주들을 후원하며 재단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세리/박세리희망재단 이사장 : 내 꿈이 누군가의 꿈이 되어버리는 순간, 꿈이 생긴 것 같아요. 항상 저한테도 꿈과 희망을 많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397793?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우어와이🌱] OURWHY와 함께 차곡차곡 피부 장벽쌓기-! <오트 스킨베리어 크림> 체험 이벤트 368 09.27 29,07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813,88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481,24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400,922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738,1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762,13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792,00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334,34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41,84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492,84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12198 정보 미국에서 변화 중인 할로윈 문화 2 11:29 747
2512197 기사/뉴스 탄식, 조롱, 분노의 운정호수 불꽃축제… “수억원짜리 쥐불놀이 보는 듯” 11:28 471
2512196 이슈 블랙핑크 제니 인스타스토리 업뎃 3 11:27 584
2512195 이슈 주변 친구 65명 미만이면 인간 아니라 "침팬지" 5 11:27 167
2512194 이슈 김치볶음에 흰쌀밥 먹는 (뉴진스) 모지혜 어린이 1 11:26 482
2512193 기사/뉴스 '243만 구독자' 이사배, 심각한 건강 상태 어쩌나… "몸 안 좋아 산책도 무리" (전참시)[전일야화] 11:26 836
2512192 이슈 빨간머리 앤 길버트의 눈물나는 사과 퍼레이드 5 11:24 562
2512191 이슈 VANNER(배너) - 'Automatic' 컴백 D-1 티저 모음 2 11:22 51
2512190 이슈 할머니의 치매를 가장 먼저 눈치챈 손녀 9 11:21 1,556
2512189 이슈 치킨은 후라이드다vs양념이다 23 11:19 381
2512188 이슈 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본 미드(영드)는? 75 11:16 602
2512187 기사/뉴스 "한국 제품보다 중국산이 최고" 댓글 많더니…'충격 실상' 36 11:15 2,347
2512186 유머 잘 튀긴 바나나 튀김을 탈수기에 넣고 돌려서 기름제거 23 11:14 2,967
2512185 이슈 사실 역피셜로는 전혀 선인이 아닌데도 역사왜곡으로 미화된 드라마 우씨왕후 6 11:13 1,111
2512184 이슈 동원음료 중 맛있어서 역작이라 불리우는 제로음료수 33 11:13 3,175
2512183 이슈 아 웃겨 이상이 대학때 학교 바로 앞에서 자취 했는데 인터넷 설치도 안 했대 집에서 학교 와이파이가 잡혀서 ㅋㅋㅋㅋㅋㅋㅋ.twt 7 11:12 1,464
2512182 기사/뉴스 “성능만 좋으면 무조건 삽니다”... 거품꼈다더니 HBM 내년 물량까지 완판 11:10 528
2512181 이슈 비정상회담 레귤러 멤버 중에서 나락간 사람 15 11:08 3,364
2512180 이슈 25년 전 오늘 발매♬ 유즈 '友達の唄' 11:07 87
2512179 유머 [핑계고] 이상이의 도강(차를 타고 강을 건너는) 파트너 4 11:06 1,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