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이 배경화면임.
비하인드 1.
이 사진은 1996년 사진작가 찰스 오리어가 샌프란시스코 근교에 여자친구 만나러 가는길에, 안쓰는 포도밭 찍은 사진임. 즉 실재로 존재하는 장소.
비하인드 2.
이 사진은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한게 아니라, 중형 필름 카메라 마미야 RZ67에 후지필름 사용해서 촬영한거임.
필름 카메라가 디카보다 화질 무조건 떨어지는거 아님. 당시 나온 디카보다 훨씬 판형이 커서, 오히려 더 선명하게 나옴.
그리고 이 사진 손 하나도 안 댄 무보정 사진임.
비하인드 3.
이 사진은 추정상 10억명 이상이 봤으며, 사진 가격은 빌클린턴의 불륜사진 다음으로 비쌌다고 함. 그래서 우편으로 보내려고 했는데 너무 비싸 안 받아줘서, 작가가 직접 비행기타고 마이크로소프트에 전달하러 감.
비하인드 4.
그리고 다들 이거 윈도우XP 기본 바탕화면으로만 부르는데, 사진에 제목 있음.
'Bliss'
행복이라는 뜻임.
비하인드 5.
작가는 71년도부터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사진작가로 일함. 즉 엄청난 고인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