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구더기 뒤덮인 채 겨우 숨만”…휴게소에 버려진 리트리버, 참혹한 상태
6,405 46
2024.06.19 09:30
6,405 46

미소사랑 인스타그램

 

강원도 강릉 대관령 휴게소에서 유기된 것으로 추정되는 리트리버 견종 한 마리가 발견됐다.

19일 강릉 동물보호소 ‘미소 사랑’에 따르면 최근 강릉 대관령휴게소 상행선 주차장 뒤편에서 리트리버가 참혹한 상태로 발견됐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주차된 차량 뒤에 목줄을 찬 리트리버 한 마리가 힘없이 옆으로 워있다. 리트리버는 숨을 헐떡이고 있고, 엉덩이와 등 쪽에는 수십 마리의 구더기가 살을 파고들어 바글거리고 있었다.

단체 측은 “휴게소 뒤편에 버려진 것으로 추정된다. 엉덩이와 등쪽에 구더기가 바글거린 채 숨만 겨우 쉬면서 버티고 있었다”며 “아이가 치료를 받고 살아날 수 있게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구조된 리트리버는 현재 자궁축농증, 심장사상충 감염, 신부전, 빈혈, 탈수, 염증 증상 등으로 치료 중에 있다.

단체 측은 “구더기가 바글대던 부분의 살들은 살이 차오르고 (있다)”며 “심각했던 신부전은 조금 잡힌 상태이고 염증 수치도 조금 나아졌지만 빈혈 증상은 아직 심각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회복하는 데 시간이 꽤 오래 걸릴 것 같다”며 “사람으로 인해 많은 상처를 받았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치료받고 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https://www.seoul.co.kr/news/society/2024/06/19/20240619500024?wlog_tag3=naver

 

https://www.instagram.com/reel/C8Ww0iDJnPd/?igsh=dHpnMWxkMjVtMDg0


https://www.instagram.com/p/C8PGj-Op_E7/?igsh=MTRtMHkwNmk1OHVodw==


https://www.instagram.com/reel/C8MBhwiyyv1/?igsh=dWk2aTJhczNnd2Jz

목록 스크랩 (0)
댓글 4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우어와이🌱] OURWHY와 함께 차곡차곡 피부 장벽쌓기-! <오트 스킨베리어 크림> 체험 이벤트 332 09.27 16,82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796,99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459,9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380,26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714,1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755,47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775,6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328,5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33,18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486,34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809 기사/뉴스 [MD포토] MLB와 한국식 포장 마차의 만남 '떡볶이 그릇에 담긴 MLB 볼' 12:45 219
309808 기사/뉴스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출격...'가심비 AI폰'으로 '아이폰' 견제 2 12:43 227
309807 기사/뉴스 오세훈 ‘필리핀 이모님 이탈’ 논란에 “시도 자체를 흔들어선 안 돼” 28 12:10 1,238
309806 기사/뉴스 김준한 "장나라와 20년 전 인연, 사연 있는 건 아냐…2주 함께해" [엑's 인터뷰④] 3 12:06 1,224
309805 기사/뉴스 임시완 "좋은 취지라 참여하고 싶었는데…기쁜 마음으로 달릴 것"[그린리본마라톤] 7 11:50 860
309804 기사/뉴스 접고 펼치고 쓸모가 2배…가볍고 똑똑해진 갤럭시 Z 폴드6 12 11:32 1,656
309803 기사/뉴스 명불허전 '음반킹' 세븐틴, 미니 12집 선주문 300만장 돌파 6 11:17 928
309802 기사/뉴스 MLB 양키스 선수로 뛰려면… 장발-턱수염은 금지 29 11:15 2,107
309801 기사/뉴스 K-브랜드지수 CEO 부문 발표, 이재용 1위 1 11:08 519
309800 기사/뉴스 '개콘-알지 맞지' 팀, '1박 2일' 출격…유쾌 컬래버 예고 10:59 598
309799 기사/뉴스 김하성, 결국 이대로 시즌 아웃? SD 감독 “송구가 여전히 안 돼” 5 10:55 1,087
309798 기사/뉴스 '인기 뚝' 아이폰 주춤한 사이 갤럭시는 더 똑똑해진다 52 10:44 1,907
309797 기사/뉴스 노동 하고싶다던 강다니엘, 소원 풀었다‥위댐보이즈와 돌쇠 F4 결성(살림남) 6 10:43 976
309796 기사/뉴스 “살인자가 운영하는 찜닭집”…순천 여고생 살해, 30대男 신상 퍼졌다 261 10:37 33,439
309795 기사/뉴스 "니 인생 망칠거야" 고교 시절 성폭행한 여학생 협박한 20대 집유 32 10:32 2,783
309794 기사/뉴스 [단독]피프티피프티, ‘SBS 인기가요’ 출연 보이콧…“돈보다 명예·자존심이 중요” 604 10:12 56,450
309793 기사/뉴스 "5000만원 줄 테니 애 낳아달라"…13년 만에 발각된 '대리 출산' 사건의 전말 8 10:05 3,466
309792 기사/뉴스 [문지연의 미리 봄] 덜어내니까 좋잖아요..'경성크리처2' 되찾은 재미 1 09:40 647
309791 기사/뉴스 “X발, 이겨야 한다” 민희진 욕설에 박수 친 청중…“없는 죄 만들 수 없다” 377 09:39 25,503
309790 기사/뉴스 용산 대통령실, 보수시민단체 동원 '언론사·기자 고발사주' 의혹 21 09:34 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