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HXHRBWVKJ9E?si=0IV4DOoSIjcwGUkT
'아주 많이 사랑한다.'
'우리가 만나는 게 좋아 보이지 않을 걸 안다.'
대전의 한 중학교 여성 교사가
당시 중학교 3학년 여제자에게 보낸
편지의 일부입니다.
같은 학교 선생과 제자였던
교사와 학생이 동성 교제를
시작한 건 지난해 9월.
학생 가족들은
신체적 접촉을 포함한
부적절한 교제 사실을
우연히 알고 아연실색했습니다.
▶ 인터뷰 : 학생 가족
- "차 안에서 손을 잡고 있는다, 또 뽀뽀를 했다. 그리고 그 이상의 것들까지…."
이를 학교에 알리려 하자,
만남을 끊겠다고 했던 교사는
돌연 태도를 바꿔 학생 상태가
안 좋아질 거라며 가족들을 압박했습니다.
▶ 인터뷰 : 학생 가족
- "정말 협박으로 느껴질 만큼 저희 ㅇㅇ 건강과 상태 "제가 없어도 되겠나요" 라는 식으로…."
결국 대전시 교육청에도 이같은 사실을
알렸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징계 등 조치를 취하겠다는
처음 입장과 달리, 교사도 혼란스러워해
안정을 취해야 하니
기다리라는 황당한 답변을 들어야 했습니다.
전문
http://m.tjb.co.kr/news-detail.php?idxno=69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