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의료파업에 피해? 의사 악마화” 반발에…배우 황보라 공개사과
2,009 4
2024.06.18 20:50
2,009 4

황보라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왕절개 출산 과정을 묘사하던 중 오해가 발생한 부분에 대해 직접 말씀을 드린다”며 “지난 5월 말 저는 제왕절개 후 무통 주사 PCA를 처방받았다. PCA는 ‘자가 통증 조절 장치’가 포함돼 있으며, 병원 측으로부터 자세한 사용법을 안내받았으나 수술 후 경황이 없어 인지의 오류가 있었다”고 했다.

황보라는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애써주셨던 담당 교수님과 병원 관계자분들께 죄송하다”며 “제왕절개 후 PCA 외에 (마취제인) 페인버스터를 문의드렸으나, 올해 초부터 인력난으로 인해 페인버스터 처방을 하고 있지 않다는 병원 측의 답변을 받았다. 이 과정에 대해 설명하던 중 ‘의료파업 때문’이라는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했고, 신중하지 못했던 표현으로 인해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고 했다. 병원 자체의 인력난을 의료파업 때문인 것으로 착각했다는 설명이다.

그러면서 황보라는 “향후 유튜브 제작 과정에서 더 신중을 기하고, 저의 발언에 더 책임감을 가지고 유의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지난달 23일 출산한 황보라는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웤톡’을 통해 의료파업 때문에 출산 과정에서 제대로 마취 주사를 맞지 못했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이 같은 황보라의 주장에 대해 대한의사협회(의협)는 18일 “황보라가 제왕절개로 분만한 지난 5월 의사파업은 없었기 때문에 의사파업 때문에 무통주사를 맞지 못했다는 것은 명백히 잘못된 보도다”라며 “의료 정상화를 위해 의사들이 단체행동에 나선 엄중한 시국에 다수 언론이 사실관계가 틀린 내용을 보도해 의사를 악마화하고 잘못된 여론을 선동한 것에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841003?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어스킨 X 더쿠💛] 모!처럼 달!라진 일주일을 선사하는 <디어스킨 리얼모달> 체험 이벤트 206 06.21 81,03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526,313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361,84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772,757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3,028,72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14,3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4 20.09.29 2,821,13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2 20.05.17 3,508,15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5 20.04.30 4,071,17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529,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057 기사/뉴스 허웅, 여자친구와 두 번 임신→모두 낙태 "고소장 제출" 75 01:58 4,210
300056 기사/뉴스 “한국인 포로 등 해부한 일본군, 임산부도 있었다”…日 90대 노인의 양심고백 [핫이슈] 25 01:35 1,639
300055 기사/뉴스 “조선족이지 무슨 중국동포?” 17명 참변에도 날선 혐오 26 00:03 2,746
300054 기사/뉴스 "경찰이 성범죄자로 몰았다"…동탄 헬스장서 무슨일? 12 00:00 2,756
300053 기사/뉴스 [단독] "허웅 전 여자친구, 챔피언결정전 때도 공갈·협박" 594 06.26 38,199
300052 기사/뉴스 "아파트 들어오려면 1년에 5만원"…관리실 공지에 택배기사 발칵 43 06.26 2,540
300051 기사/뉴스 또 나온 윤석열 통화기록, 문제의 날 신범철과 3번 통화 7 06.26 1,541
300050 기사/뉴스 "김희애가 강력 추천해"…설경구, 30년 만에 드라마 복귀 이유 11 06.26 2,164
300049 기사/뉴스 "TV 켜면 한국드라마, 우리가 많이 도와줬다" 이젠 달라졌다는 대만 24 06.26 3,007
300048 기사/뉴스 박재범의 온리팬스 계정 개설 논란 “신곡 홍보인가 과도한 마케팅인가?” 22 06.26 2,369
300047 기사/뉴스 로맨스인 줄 알았더니…암담한 교육 현실에 대한 고민 펼치는 드라마 <졸업> 6 06.26 2,037
300046 기사/뉴스 설경구·김희애 '돌풍', "권력이 아닌 몰락하는 인간의 이야기" 1 06.26 968
300045 기사/뉴스 스릴러 형식 빌린 휴먼드라마…'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 7 06.26 1,357
300044 기사/뉴스 '구저씨' 구성환 인기 실감 비드라마 화제성 1위 8 06.26 1,656
300043 기사/뉴스 뷔 대신 고민시 인턴…'서진이네2', 시즌1 흥행 이어갈까[초점S] 9 06.26 1,168
300042 기사/뉴스 김재중, 7년만 드라마…진세연과 '나쁜기억 지우개' 11 06.26 1,707
300041 기사/뉴스 ‘히어로는’ 조현탁 감독 “천우희 연기, 모든 게 진짜처럼 보이는 마법” [IS인터뷰] 4 06.26 861
300040 기사/뉴스 한가인·신애라도 '어른이'였어..전세대 공감 '인사이드 아웃2', 13일째 독주 06.26 1,155
300039 기사/뉴스 '졸업' 정려원 무서운 뒷심, 연기 호평→3주 연속 화제성 1위 2 06.26 1,240
300038 기사/뉴스 배우 손호준, 10년 만에 연극 복귀…'엔젤스 인 아메리카' 7 06.26 2,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