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손흥민 파트너로 '일본 메시' 노리는 토트넘의 야심, 韓日 좌우 날개 구상한다
2,803 19
2024.06.18 11:32
2,803 19

RBtltU

토트넘홋스퍼가 일본 대표팀 간판스타 '일제 메시' 구보 다케후사 영입설에 거론됐다.

스페인의 '문도 데포르티보'가 처음 제기한 이적설은 영국의 '스포츠 위트니스'와 '풋볼 런던'도 인용하고 정보를 덧붙이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직 토트넘을 비롯해 어느 구단도 공식 제안을 하진 않았지만 구보가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인기 선수로 떠오르고 있으며 토트넘이 구매 희망 팀 중 하나라는 내용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큰손 맨체스터뉴아티드, 리버풀 역시 거론됐다.
 

구보는 이강인의 절친이자 한일 라이벌로 친숙한 선수다. 왼발잡이 테크니션이라는 점, 이강인과 동갑인 23세 나이, 어린 시절 스페인 무대에 진출했다는 점, 나아가 마요르카에서 함께 활약했다는 점까지 공통점이 많다. 이강인의 치킨 광고 소셜미디어(SNS) 게시물에 "한 마리 보내봐라"라고 댓글을 달기도 한다.

 

어린 시절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으로 진출했던 구보는 이승호, 백승호 등과 마찬가지로 구단의 출전제한 징계에 걸려 일본으로 유턴했다가 18세에 레알마드리드 2군으로 다시 진출했다. 이후 레알 소속으로 마요르카, 비야레알, 헤타페 임대를 다니다 2022년 레알소시에다드로 완전이적했다. 이후 소시에다드의 전술적인 배려를 받으며 두 시즌 동안 스페인 라리가에서도 인정받는 윙어로 자리잡았고 빅 클럽 이적설이 심심찮게 나는 선수가 됐다.

현재 구보는 토트넘보다 더 빅클럽들과도 연결되는 대형 매물로 분류되며, 이적한다면 몸값은 최소 6,000만 유로(약 889억 원)로 예상된다.

 

토트넘에 영입될 경우 데얀 쿨루세프스키, 브레넌 존슨 등이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이는 오른쪽 윙어 포지션의 강력한 경쟁자가 될 수 있다. 다만 드리블 돌파와 왼발 마무리가 좋은 반면 체구가 작다는 점은 스페인보다 거친 잉글랜드에서 잘 적응할 수 있을지 우려된다. 쿨루세프스키의 경우 기술이 잘 통하지 않는 날에도 체격을 활용해 팀에 간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것과 비교된다.

구보는 일본 대표팀에서 35경기 4골을 기록 중이다. 다만 대표팀에서는 프로 무대에서만큼 영향력을 발휘하진 못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돌풍 당시 주역으로 분류되지 못했고, 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서는 한 골을 넣긴 했으나 팀과 함께 부진했다.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436/0000087588

목록 스크랩 (0)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쿠우쿠우 블루레일X더쿠❤️] 🍣초밥 더쿠들을 위한 프리미엄 회전 초밥 식사권 증정 이벤트🍣 567 00:07 4,501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524,096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358,61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769,012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3,028,16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14,3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4 20.09.29 2,821,13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2 20.05.17 3,506,68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5 20.04.30 4,071,17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529,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055 기사/뉴스 “조선족이지 무슨 중국동포?” 17명 참변에도 날선 혐오 24 00:03 2,129
300054 기사/뉴스 "경찰이 성범죄자로 몰았다"…동탄 헬스장서 무슨일? 12 00:00 1,884
300053 기사/뉴스 [단독] "허웅 전 여자친구, 챔피언결정전 때도 공갈·협박" 548 06.26 30,165
300052 기사/뉴스 "아파트 들어오려면 1년에 5만원"…관리실 공지에 택배기사 발칵 41 06.26 2,190
300051 기사/뉴스 또 나온 윤석열 통화기록, 문제의 날 신범철과 3번 통화 6 06.26 1,248
300050 기사/뉴스 "김희애가 강력 추천해"…설경구, 30년 만에 드라마 복귀 이유 10 06.26 1,899
300049 기사/뉴스 "TV 켜면 한국드라마, 우리가 많이 도와줬다" 이젠 달라졌다는 대만 24 06.26 2,628
300048 기사/뉴스 박재범의 온리팬스 계정 개설 논란 “신곡 홍보인가 과도한 마케팅인가?” 22 06.26 2,164
300047 기사/뉴스 로맨스인 줄 알았더니…암담한 교육 현실에 대한 고민 펼치는 드라마 <졸업> 5 06.26 1,724
300046 기사/뉴스 설경구·김희애 '돌풍', "권력이 아닌 몰락하는 인간의 이야기" 1 06.26 793
300045 기사/뉴스 스릴러 형식 빌린 휴먼드라마…'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 7 06.26 1,197
300044 기사/뉴스 '구저씨' 구성환 인기 실감 비드라마 화제성 1위 8 06.26 1,489
300043 기사/뉴스 뷔 대신 고민시 인턴…'서진이네2', 시즌1 흥행 이어갈까[초점S] 9 06.26 991
300042 기사/뉴스 김재중, 7년만 드라마…진세연과 '나쁜기억 지우개' 11 06.26 1,511
300041 기사/뉴스 ‘히어로는’ 조현탁 감독 “천우희 연기, 모든 게 진짜처럼 보이는 마법” [IS인터뷰] 4 06.26 674
300040 기사/뉴스 한가인·신애라도 '어른이'였어..전세대 공감 '인사이드 아웃2', 13일째 독주 06.26 913
300039 기사/뉴스 '졸업' 정려원 무서운 뒷심, 연기 호평→3주 연속 화제성 1위 2 06.26 963
300038 기사/뉴스 배우 손호준, 10년 만에 연극 복귀…'엔젤스 인 아메리카' 7 06.26 2,137
300037 기사/뉴스 문체부, 영진위 비상임 위원에 김동원 제작자 임명 2 06.26 924
300036 기사/뉴스 "이어폰 껴도 시끄러워요"…서울지하철 5·7호선 소음 심각 51 06.26 3,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