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측은 (여자)아이들의 공개방송 현장 및 팬클럽을 관리할 팬 서포터즈를 모집하겠다고 공지했다. 모집 기간은 공지일로부터 인원 충원시 마감이었다.
지원 자격은 (여자)아이들 공식 팬클럽 멤버십 가입자이자, 만 20세 이상이면서 시간 제약 없이 오프라인 활동이 가능한 자였다.
또 팬클럽 운영 상황을 외부로 발설하지 않으며, 온·오프라인 포함 타 아티스트의 팬 서포터즈 및 임원이 아니어야 했다. 그러면서 (여자)아이들과 네버랜드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게 조건이었다.
그러나 (여자)아이들의 팬은 해당 공고를 보고 분노했다. 시간 제약 없이 (여자)아이들의 스케줄을 전반적으로 관리하면서 적극적인 활동을 요구해 팬심을 이용해 무보수로 노동력을 착취하겠다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또한 (여자)아이들의 팬 서포터즈로 활동시, 어떠한 혜택이나 보상이 주어지는지에 대해 적혀 있지 않아 분노를 키웠다. 오히려 부적절한 행동시 서포터즈 자격은 물론, 팬클럽 활동에 제약이 생긴다는 점과 지원시 자기소개서를 작성해야 하는 점까지 팬들의 분노를 샀다.
결국 논란을 의식한 듯 소속사 측은 "자세한 서포터즈 활동혜택 및 특별 베네핏 안내는 합격자에 한해서 전달드릴 예정이다"라고 공고 글에 문구를 덧붙였다. 그러나 자세한 혜택은 합격자에 한해 알 수 있어 여전히 설전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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