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거주 19세~39세 근로청년…17일부터 내달 5일까지 온라인 접수
일하는 청년이 120만원 적립하면 120만원 지원해 240만원 목돈 마련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는 사회진입 초기의 근로청년들에게 소액자산 형성 경험과 기회를 마련해 주기 위해 ‘2024년 청년희망적금’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대구시 청년희망적금 사업은 지역에서 일하는 청년이 120만원을 저축(10만 원×12개월)하며 8개월간 근로를 지속하면 대구시가 12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해 총 240만원의 소액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대구시에 거주하는 19세~39세 근로청년으로, 본인 근로소득은 세전 71만원~268만원, 가구기준 중위소득은 140% 이하여야 하고 고용보험에 반드시 가입한 상태여야 한다.
지원자 선정 기준은 근로소득, 대구시 거주기간, 최근 근로이력 등을 고려해 신청자 중 840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특히 올해부터는 적립금(120만원) 지원 외에도 부채 예방, 재테크 등 금융교육을 제공해 청년들의 올바른 경제관념 형성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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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1/0000844395?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