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이준매니저, 이준 어릴때부터 친구인 배우 국지용
셋이 모여서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학창시절 얘기가 나옴
알고 보니 이준이 학교폭력으로 피해 입던 친구들을 못 지나치고 많이 도왔다고 함
근데 이때부터 학교폭력의 화살이 이준에게 날아오기 시작함
사실 중학교때도 괴롭힘 받는 같은 반 학생 돕다가
화장실로 끌려가서 애들 다 보는 앞에서 맞았다고 함
그냥 엄청 많이 맞았고 대학교때까지도 많이 맞았다 함
진짜 심할땐 아예 걷지를 못했대
이때까지만해도 어느 정도 예능이니까 양념치는 줄 알았음
근데 국지용이 옆에서 봐도 너무 심했대
이준 어머니가 이준이 맞는 정도가 너무 심하니까 매일 우셨다고 함
진짜 놀란 부분......얼마나 때렸으면 교복 바지가 피로 다 젖어서
나중에 굳으니까 벗겨지지가 않는거...그래서 어쩔 수 없이 가위로 찢어서 벗고 그랬대
심지어 이준은 무용이 전공이라 몸이 생명인데
다리 근육까지 맞아서 파열 됐다함
결국 몇개월 동안 무용 쉬면서 스트레칭도 안돼서 스트레칭까지 처음부터 다시 시작했다 함
근데 갑자기 말하다가 뿌듯해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인이 생각해도 자기 되게 멋있는 부분이라고
알고 보니까 자기 밑으로 후배들 때리는 나쁜 전통을 싹 끊어버렸다고 함
선배들이 야, 니가 저 후배 똑바로 교육시켜라 이준한테 명령하면
걍 주먹으로 자기 몸 퍽퍽 쳐서 소리낸 다음, 선배들한테 때렸습니다라고 말하고 후배들은 그냥 보냈다고 함
근데 성인 되고나서 지인 결혼식장에서 학폭 주동자들을 만날 기회가 있었다 함
존나 없어보임
이준 보자마자 줄행랑 쳤다고 함
여튼 학폭 당하던 친구들 도와준거 후회 안한대
전참시 보다가 놀랍기도하고 대단하기도해서 걍 손수 캡쳐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