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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日 데뷔 앞둔 뉴진스, 韓 데칼코마니 전략 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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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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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데뷔를 나흘 앞둔 뉴진스가 본격적인 컴백 분위기 예열에 나섰다. 약간의 디테일에만 차이가 있을 뿐, 최근 한국에서 컴백할 때와 유사한 전략을 사용했다. 뉴진스가 보여주는 전략이 일본 시장에서도 먹혀든다면, 이는 곧 다른 시장에도 적용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된다.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는 17일 'Right Now'(라이트 나우)의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했다. '라이트 나우'는 21일 발매되는 뉴진스의 일본 데뷔 싱글 'Supernatural'(슈퍼 내추럴)의 수록곡이다. 드럼 앤 베이스(Drum & Bass)를 중심으로 멤버들의 통통 튀는 보컬이 큰 특징으로 정식 음원 발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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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나우' 뮤직비디오 공개와 정식 음반 사이의 간격을 좁힌 것이 폭발적인 관심을 끌어내겠다는 의도라면 이를 위한 사전 작업 역시 비슷하다. 한국 음반의 수록곡인 '버블 검'은 지난 4월 8일 일본의 샴푸 광고 CM송 및 지상파 채널 테마송으로 선정되어 선공개됐다. 이번 '라이트 나우' 역시 한국과 일본의 광고 CM 송으로 먼저 공개됐다.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기 전 CM송을 통해 사람들의 귀에 친숙하게 만들어 놓는다는 유사한 전략 속에서 모두 일본을 빠뜨리지 않았다는 점은 뉴진스가 일본 시장에 얼마나 많은 공을 들이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두 곡의 신곡과 각각의 연주곡이 담겨 총 4곡이 담긴 앨범 구성, CM송 삽입→뮤직비디오 선공개→정식 음원 발매로 이어지는 수록곡 프로모션과 상대적으로 정보가 잘 드러나지 않는 타이틀곡의 존재 등 한 달 여의 차이를 두고 발매되는 '하우 스위트'와 '슈퍼 내추럴'은 여러 부분에서 데칼코마니처럼 닮아있다. 두 앨범은 별개의 앨범이지만, 서로 맞물리며 시너지 효과를 냈고 마치 하나의 앨범 같은 착각이 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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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앨범부터 자신들만의 독특한 프로모션 공식을 세웠던 뉴진스는 계속해서 약간의 수정과 디테일하게 살을 붙이며 이를 다듬어 갔다. 새로운 시장인 일본 시장에 진입할 때도 이러한 공식은 변하지 않았다. 만약 일본 시장에서도 뉴진스의 공식이 효과를 낸다면 이는 다른 시장에도 유효하게 먹혀들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 그 다음 시장은 아마도 미국일 것이다. 


물론, 당장 최우선의 과제는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연착륙하는 것이다. 이제 첫 발을 뗀 뉴진스는 앞으로도 바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뉴진스는 앨범 발매 당일 일본 TV 아사히 '뮤직 스테이션'을 시작으로 니혼 TV 'with MUSIC', 후지TV 'FNS 가요제', TBS '음악의 날 2024'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신곡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분석 기사라 가져와 봄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65/0000008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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