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밤낚시'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전국 1만 6,212명의 관객을 모아 주말 박스오피스 9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만 6,636명.
'밤낚시'는 어두운 밤 전기차 충전소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 휴머니즘 스릴러로 문병곤 감독이 연출하고 손석구가 주연 및 제작을 겸했다.
현대자동차의 투자 아래 만들어진 이 영화는 단편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극장 개봉을 했다. 관람료는 천 원이다. 이른바 '스낵무비'를 표방한다.
'밤낚시'는 CGV 단독 개봉작으로 전국 15개 극장에서 선보였다. 개봉 첫 주 3일간 평균 좌석판매율은 60%에 육박했다. 개봉 첫날인 14일 84.1%, 15일 50.7%, 16일 43.3%의 좌석 판매율을 기록했다.
서울 지역인 CGV 강남, 대학로, 상봉, 여의도, 영등포, 왕십리, 용산아이파크몰은 꾸준한 매진 행렬을 보여주어, 개봉 2주 차 6월 21일(금)부터 23일(일)도 그 열기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추가 상영 요청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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