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임원 주 6일제 근무' 등 비상경영 체제의 삼성전자가 경비 감축을 통한 전방위 '마른 수건짜기'를 이어간다. 해외 출장 항공기 좌석 조정, 임원 차량 지원 축소에 이어, 임직원 출퇴근 버스 노선 조정, 네트워크 사업부 파견 직원 20% 원대복귀 등을 통해 경비 감축에 나선다. 올해 1·4분기 반도체(DS) 부문이 흑자전환을 달성했지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실적 부진과 고대역폭메모리(HBM) 주도권 확보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전 사업부의 경영 효율화에 고삐를 죄는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은 최근 최고재무책임자(CFO) 명의로 경비 감축 지침이 떨어졌다. 지침에는 임직원 출·퇴근 통근버스 노선 조정, 사내 렌터가 비용 절감, 임원들의 운전기사 유휴 인력 감축, 네트워크사업부 파견 인력 원대 복귀 등이 담겼다. 이를 통해 기존 대비 약 350억원의 비용 절감을 내부 목표로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은 최근 최고재무책임자(CFO) 명의로 경비 감축 지침이 떨어졌다. 지침에는 임직원 출·퇴근 통근버스 노선 조정, 사내 렌터가 비용 절감, 임원들의 운전기사 유휴 인력 감축, 네트워크사업부 파견 인력 원대 복귀 등이 담겼다. 이를 통해 기존 대비 약 350억원의 비용 절감을 내부 목표로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생략
전문 https://naver.me/5WOnTO5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