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조혜련은 신인 아이돌 '려니'로서 '쇼! 음악중심' 무대에 나섰다. 샵에 들러 아이돌로 탈바꿈한 조혜련은 방송국으로 이동 도중 매니저에게 사전에 아이돌 공부를 해왔다는 사실을 밝혔다.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정보들을 외우던 조혜련은 에스파 'Supernova(슈퍼노바)', 아이브 'Accendio(아센디오)' 등 노래 제목을 실수로 틀려 참견인들을 폭소케 했다.
'쇼! 음악중심' 출연자 리스트를 보고 설레하던 조혜련은 대기실에 도착, 화려한 의상으로 옷을 갈아입었다.
이때 조혜련은 "아까 화장실에서 안유진 봤다. 나랑 화장이 똑같았다"면서 그룹 아이브의 안유진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조혜련은 "안유진이 파츠를 엄청 붙였더라. 나도 파츠 더 붙이고 싶다"면서 눈가 주변에 파츠를 덕지 덕지 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조혜련은 "훈장이다. 파츠를 더 붙이면 레벨이 높은 아이돌처럼 보이는 것 같다"면서 계속 셀프 훈장 수여를 해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이날 '려니' 조혜련의 '빠나나날라' 무대도 전격 공개됐다. 많은 이들의 응원 속 꿈의 무대에 입성한 조혜련은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며 눈, 귀 호강을 선사했다. 더불어, 가비의 화려한 퍼포먼스까지 더해져 눈길을 사로잡았다.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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