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광집사'에는 배우 김아영과 문희가 출연, 광희와 대화를 나눴다. 광희는 “광고를 많이 찍었는데 몇 편이나 찍었나?”라고 질문, 김아영은 “예전 것부터 다하면 10개 정도 되는 것 같다”라고 밝혀 '대세'임을 인증했다.
이에 광희는 “어느 순간부터 제가 질투를 하기 시작했다. 저도 나름 옛날에 핫했다”라고 대답했고, 김아영은 “지금도 핫하시다. 안 핫하면 어떻게 이렇게 MC를 하겠나”라고 호응했다.
'광집사' 영상
이후 문희는 아이돌로 두 번 데뷔 후 배우로 전향했다며 “마음가짐이 중요했던 것 같다. 무서울 게 뭐가 있나. 어떻게든 잘 되겠지’ 그런 생각이었다. 완전 긍정적이다. 후회를 잘 안 한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광희는 김아영에게 후회하는 모먼트를 묻고는 자신이 먼저 예시를 들기 위해 생각에 잠겼다. 그러더니 곧 “나는 임시완과 같은 그룹 하지 말걸, 후회가 된다. 걔는 너무 완벽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광희는 "임시완은 노래를 주면 그것도 연구하고 그랬다. 제스처 연기도 하고 그랬다"고 설명, 김아영은 "그래도 시완 선배와 케미가 있지 않냐"고 대답했다. 이에 광희는 "나는 내가 시완이 역할을 하고 싶었다. 왕자 역할을"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광집사' 영상
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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