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말미 전해진 예고편에는 구성환이 등장했다.
구성환은 "백수로 오해하셨던 동네 주민들이 너무 좋아해주셔서 저도 이제 달라지려고 한다"며 깨끗이 세수를 하고, 거친 양치질을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어 동네 시장을 찾은 구성환은 지난 '나 혼자 산다' 출연 이후 달라진 상인들의 반응을 체감하며 뿌듯해하고, 가게 주인들과 화기애애하게 대화를 나누며 특유의 넉살로 인간적인 모습을 전했다.
또 한의원을 찾아 침을 맞으며 아파하다 이내 평온하게 잠든 비주얼로 다시 한 번 폭소를 더했고, 앞선 방송에서 구성환만큼 화제를 모았던 반려견 꽃분이의 등장도 예고돼 기대를 높였다.
구성환은 이후 12일 개봉한 주연작 '다우렌의 결혼' 인터뷰를 통해 최근 드라마 미팅을 나갔다 길거리에서 자신을 알아보고 좋아해주시는 분들을 만났다며 "친근하게 좋아해주신다"고 달라진 근황을 밝혔다.
또 "'나혼산'이 방송된 게 2~3주가 채 안 됐다. 그런데 제 메일을 어떻게 아시는지, 연락이 많이 온다. 회사 통한 연락도 엄청 많이 왔다. 감사하게도 드라마, 영화, 광고 등 다양하다. 다양한 곳에서 와서 ('나혼산' 인기) 체감을 못할 수 없다. 하루하루 받는 (러브콜)양만 해도 깜짝 놀랄 정도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진짜 나 혼자 사는 모습을 제대로 보여줬다'는 호평 속 한 달 만에 다시 일상을 전하게 된 구성환의 등장을 향한 시청자들의 기다림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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