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라이즈와 투어스가 연달아 컴백 한다. 데뷔 때부터 대중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며 5세대 남자 아이돌의 쌍두마차로 떠오른 두 팀이 여름에는 어떤 음악으로 돌아올지 관심이 모아진다.
먼저 컴백하는 건 라이즈다. 라이즈는 17일 첫 미니앨범 '라이징'을 발매한다. 라이즈의 이번 컴백은 지난 4월부터 차곡차곡 쌓아올린 활동의 결정체다. 당시 라이즈는 첫 미니앨범 컴백관 관련된 모든 활동의 테마를 '허슬'로 정하고 쉼 없이 달렸다.
타이틀 곡은 'Boom Boom Bass'(붐 붐 베이스)다. 데뷔곡 '겟 어기타', 후속곡 '토크 색시'와 마찬가지로 악기 이름이 제목에 들어갔다. 다만 이상민 총괄 디렉터는 "단순한 후속이 아닌 데뷔곡부터 시작된 라이즈의 성장이 집약되어 폭발적인 임팩트를 주는 결과물이자, 라이즈 독자적 장르인 '이모셔널 팝'의 결정판"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정확히 일주일 뒤인 24일에는 투어스가 두 번째 미니앨범 '서머 비트!'로 돌아온다. 투어스는 지난 5일 '헤이! 헤이!'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예열에 나섰다.
컴백 타이틀곡은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다. 우리의 사이를 자석의 S극과 N극에 비유해 반대가 끌리는 수많은 이유를 곧 알게 될지도 모른다는 내용의 곡이다. 데뷔곡에 이어 두 번째 타이틀 곡 역시 긴 제목으로 그 독특한 제목 때문에 한 번이라도 다시 눈길을 주게 된다.
소속사 플레디스는 "'함께하는 것에 대한 즐거움, 두근거림'은 이번 앨범을 관통하는 주된 서사"라며 "TWS의 찬란한 여름이 시작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데뷔 앨범과 유사하게 청량하면서도 풋풋한 매력이 도드라지는 가운데, 여름이라는 계절과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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