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대형견 입마개 권유한 시청자 신상공개한 반려견 유튜버
8,373 18
2024.06.16 01:10
8,373 18

유튜버 A씨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형견을 산책시키던 중 개 입마개를 해야 한다는 행인과 분쟁이 벌어진 상황을 촬영해 올렸다.

이와 관련해 한 시청자가 "근데 견주분, 그 개가 어린아이들한테 달려들면 컨트롤 가능하신가요? 감당 안 될 거 같은데 혹시 모르는 사고를 위해 개 입마개 하세요"라고 댓글을 단 것이 A씨의 역린을 건드렸다.

 

유튜버는 B씨의 SNS를 통해 두 딸의 이름을 파악한 후 "○○랑 ○○이 이름만 봐도 천방지축에 우리 개 보면 소리 지르면서 달려올 거 같은데 님도 꼭 애들 줄로 묶어서 다니세요"라고 답글을 남겼다.

댓글 작성자 B씨는 언론사에 엄청난 공포를 느꼈다고 고백했다. "일반인이라면 그냥 넘어갈 수도 있겠지만 12만 유튜버라는 사람이 개 입마개를 하라는 사람한테 욕을 한다"며 "더욱이 내 SNS까지 찾아와 아이들 이름을 찾아서 거론하며 악의적인 답글을 달아야 하는지 이해가 안 간다"고 했다. B씨는 SNS 계정을 폐쇄하고 외부인과 연락도 자제하고 있다.

대형견의 입마개 착용은 현재 의무는 아니다. 동물보호법(13조의2)에는 월령 3개월 이상의 '맹견'을 동반하고 외출 시 반드시 목줄 및 입마개 등 안전장치나 탈출을 방지할 수 있는 적정한 이동장치를 하게 돼 있고, 위반 시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데, 맹견은 ▷도사견 ▷핏불테리어(아메리칸 핏불테리아 포함)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패터드셔 불 테리어 ▷로트와일러 5종에 국한한다.

 

https://v.daum.net/v/20240615115620707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템포] “밤새지 마세요, 아가씨” 댓글 이벤트 319 09.23 48,73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765,09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426,98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333,378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661,43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742,13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754,08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308,23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19,97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472,07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0691 기사/뉴스 하이브 폭로' 서울신문 기자 거짓말, 민희진에 녹취 넘기고 사표"(뒤통령)[종합] 14 13:49 542
310690 기사/뉴스 [단독] 윤석열 정부 3년차 적자국채 증가 폭, 문재인 정부의 1.5배 13 13:48 376
310689 기사/뉴스 “다른 남자가 생겨?” 임신한 전처 흉기로 찔러...뱃속 태아까지 숨졌다 1 13:48 334
310688 기사/뉴스 이찬원 "데뷔 전 가난했던 母 원망" 죄책감에 눈물 펑펑(과몰입 인생사) 13:47 177
310687 기사/뉴스 '트로트 여제' 송가인, 코요태 소속사 JG와 손잡은 이유 13:44 324
310686 기사/뉴스 “1인당 세포기만 판매” 김치대란 본격화…공장 멈추고 매대도 비었다 4 13:43 621
310685 기사/뉴스 폐업 개식용업자에 마리당 60만원 지원…농가당 2억4천만원 내외 14 13:40 550
310684 기사/뉴스 트럼프 "젤렌스키, 600억 달러 챙긴 장사꾼…영토 조금 포기가 전쟁보다 낫다" 20 13:39 830
310683 기사/뉴스 “커피 1잔 시켜놓고 10시간 넘게 자리 차지”… 단골들 떠나고 눈물의 ‘줄폐업’ (일본) 16 13:39 1,700
310682 기사/뉴스 이러다 김건희 빠지고 우리만 달린다"…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주포, 도피 중 쓴 편지 4 13:36 303
310681 기사/뉴스 스와치(SWATCH) X 더 심슨(The Simpsons), 눈길을 사로잡는 컬렉션 출시 1 13:36 285
310680 기사/뉴스 검찰, 김 여사·최재영 불기소 가닥…오늘 검찰총장에 보고 예정 7 13:31 312
310679 기사/뉴스 세븐틴 ‘우리’에서 ‘모두’로…미니 12집으로 보여줄 진화 4 13:30 314
310678 기사/뉴스 '국군의날' 서울시 도로 곳곳 통제… 특별교통 대책 추진 13 13:28 616
310677 기사/뉴스 대전 대학병원서 허리디스크 수술받은 50대 사망…유족들 분노한 이유 30 13:18 2,975
310676 기사/뉴스 [퍼스널리티] '지옥에서 온 판사' 박신혜에게서 '악마를 보았다' 3 13:18 492
310675 기사/뉴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6연속 매진..'2배 확장' 올림픽홀도 '완판' 10 13:16 492
310674 기사/뉴스 미스코리아 측 “딥페이크 언급 잘못…AI에 대한 생각 들으려고 했다” 사과 241 13:14 12,346
310673 기사/뉴스 경비원과 대화했다고 살해된 여성…함께 살던 전남편의 ‘망상’ 4 13:14 848
310672 기사/뉴스 음주운전 추적해 사망사고 낸 유튜버. 애꿎은 운전자 괴롭혀 검찰송치 9 13:13 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