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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TV톡] 광선검 휘두르는 이정재…인종차별 따위에도 '애콜라이트' 조회수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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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5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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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콜라이트'는 평화를 수호하는 제다이 기사단의 황금기로 불리던 시대에 전대미문의 제다이 연쇄살인사건이 벌어지고, 그 뒤에 숨겨진 비밀과 진실 속 새롭게 떠오르는 어둠의 세력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액션 스릴러다.

'애콜라이트'는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가장 이전 시대인 고 공화국 시대를 다루기 때문에 '스타워즈' 이야기와 연결되지 않아 '스타워즈' 세계관이 낯선 시청자들의 유입 문턱이 낮다.


  '애콜라이트'는 올해 디즈니+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첫 공개 후 하루 만에 글로벌 480만 시청을 기록하더니, 5일째 되는 날엔 1,110만 시청 기록을 달성, 2024년 디즈니+ 시리즈 중 최고 시청 수치를 기록한 작품에 등극했다.  

영국으로 넘어가 카메라 테스트를 여러 번 본 이정재는 일주일 후 레슬리 헤드랜드 감독으로부터 마스터 솔이라는 캐릭터를 받게 됐다고 한다. 모든 대사를 영어로 소화해야 해 영어 교사 2명과 발음 코치 2명과 촬영 4개월 전부터 특훈을 받았다고 밝혔는데, 공개된 작품을 보니 이정재의 능숙한 발음, 문장 끊어 읽는 플로우 등이 함께 호흡한 영어권 배우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였다. 혀가 닳을 때까지 연습에 연습을 거듭한 게 느껴질 정도다.  



  '애콜라이트'는 올해 디즈니+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첫 공개 후 하루 만에 글로벌 480만 시청을 기록하더니, 5일째 되는 날엔 1,110만 시청 기록을 달성, 2024년 디즈니+ 시리즈 중 최고 시청 수치를 기록한 작품에 등극했다.



 해외 주요 매체들은 "의심의 여지없는 2024년 디즈니+ 최고의 시리즈!"(COLLIDER), "매력적인 신선함, 최고의 배우들, 넘치는 속도감이 가득한 작품"(Variety), "스타워즈 시리즈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은 '애콜라이트'만의 액션 시퀀스!"(Screen Rant), "스타워즈 시리즈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다"(VULTURE) 등 작품을 높게 평가했다. 이정재에 대해서도 평을 남겼는데, "이정재의 마스터 솔은 '애콜라이트'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캐릭터"(Game Spot), "이정재, 모든 것을 증명했다!"(UST Today)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외신들은 찬사를 쏟아내고 있는 반면, 일부 '스타워즈' 팬들은 '한 번도 동양 배우가 제다이를 맡은 적이 없다', '다인종, 다국적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과도한 PC주의(Political Correctness, 정치적 올바름) 아니냐'며 비판을 쏟아냈다. 이작품에는 이정재 외에도 아프리카계 아만들라 스텐버그, 조디 터너 스미스, 필리핀계 매니 재신토 등 다양한 유색인종 배우들이 출연한다. 특히 '스타워즈' 팬들이 추앙하는 강력한 포스의 소유자 마스터 제다이 역에 최초로 동양 배우가 캐스팅되자 화가 단단히 난 것. 낯설고 새로운 제다이에 대한 비판이 쉽게 인종차별로 흘러가 아쉬울 따름이다.

작품이 공개된 후에는 이른바 '평점 테러'를 가하고 있는데, 로튼토마토 관객 평점은 39%에 그쳤고, 메타크리틱 유저 평점은 10점 만점에 3.3점을 기록했다.


  로튼토마토를 통해 가장 낮은 점수를 준 시청자들은 "'애콜라이트'는 팬들을 분열시키고 있고, 과대광고를 하고 있다", "줄거리, 캐릭터, 스타워즈 세계관 및 포스 사용 등이 불일치하다", "논리적이지 못하고, 엉뚱한 대화에 무의미한 줄거리로 가득 찼다", "이정재의 어색한 연기를 봐야한다니"라고 혹평했다. 이들은 '애콜라이트'의 스토리에서 제다이와 시스가 격돌하는 것이 공식 설정에 위배된다며 '스타워즈'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고, 다양한 인종을 캐스팅하지 말라고 소리를 높였음에도 다국적 배우를 캐스팅해 이같이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애콜라이트'는 이런 혹평을 비웃기라도 하듯 기대 이상의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https://m.entertain.naver.com/series/article/408/0000226349?cid=107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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