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TV톡] 광선검 휘두르는 이정재…인종차별 따위에도 '애콜라이트' 조회수 터졌다
1,504 7
2024.06.15 20:32
1,504 7


  '애콜라이트'는 평화를 수호하는 제다이 기사단의 황금기로 불리던 시대에 전대미문의 제다이 연쇄살인사건이 벌어지고, 그 뒤에 숨겨진 비밀과 진실 속 새롭게 떠오르는 어둠의 세력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액션 스릴러다.

'애콜라이트'는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가장 이전 시대인 고 공화국 시대를 다루기 때문에 '스타워즈' 이야기와 연결되지 않아 '스타워즈' 세계관이 낯선 시청자들의 유입 문턱이 낮다.


  '애콜라이트'는 올해 디즈니+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첫 공개 후 하루 만에 글로벌 480만 시청을 기록하더니, 5일째 되는 날엔 1,110만 시청 기록을 달성, 2024년 디즈니+ 시리즈 중 최고 시청 수치를 기록한 작품에 등극했다.  

영국으로 넘어가 카메라 테스트를 여러 번 본 이정재는 일주일 후 레슬리 헤드랜드 감독으로부터 마스터 솔이라는 캐릭터를 받게 됐다고 한다. 모든 대사를 영어로 소화해야 해 영어 교사 2명과 발음 코치 2명과 촬영 4개월 전부터 특훈을 받았다고 밝혔는데, 공개된 작품을 보니 이정재의 능숙한 발음, 문장 끊어 읽는 플로우 등이 함께 호흡한 영어권 배우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였다. 혀가 닳을 때까지 연습에 연습을 거듭한 게 느껴질 정도다.  



  '애콜라이트'는 올해 디즈니+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첫 공개 후 하루 만에 글로벌 480만 시청을 기록하더니, 5일째 되는 날엔 1,110만 시청 기록을 달성, 2024년 디즈니+ 시리즈 중 최고 시청 수치를 기록한 작품에 등극했다.



 해외 주요 매체들은 "의심의 여지없는 2024년 디즈니+ 최고의 시리즈!"(COLLIDER), "매력적인 신선함, 최고의 배우들, 넘치는 속도감이 가득한 작품"(Variety), "스타워즈 시리즈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은 '애콜라이트'만의 액션 시퀀스!"(Screen Rant), "스타워즈 시리즈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다"(VULTURE) 등 작품을 높게 평가했다. 이정재에 대해서도 평을 남겼는데, "이정재의 마스터 솔은 '애콜라이트'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캐릭터"(Game Spot), "이정재, 모든 것을 증명했다!"(UST Today)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외신들은 찬사를 쏟아내고 있는 반면, 일부 '스타워즈' 팬들은 '한 번도 동양 배우가 제다이를 맡은 적이 없다', '다인종, 다국적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과도한 PC주의(Political Correctness, 정치적 올바름) 아니냐'며 비판을 쏟아냈다. 이작품에는 이정재 외에도 아프리카계 아만들라 스텐버그, 조디 터너 스미스, 필리핀계 매니 재신토 등 다양한 유색인종 배우들이 출연한다. 특히 '스타워즈' 팬들이 추앙하는 강력한 포스의 소유자 마스터 제다이 역에 최초로 동양 배우가 캐스팅되자 화가 단단히 난 것. 낯설고 새로운 제다이에 대한 비판이 쉽게 인종차별로 흘러가 아쉬울 따름이다.

작품이 공개된 후에는 이른바 '평점 테러'를 가하고 있는데, 로튼토마토 관객 평점은 39%에 그쳤고, 메타크리틱 유저 평점은 10점 만점에 3.3점을 기록했다.


  로튼토마토를 통해 가장 낮은 점수를 준 시청자들은 "'애콜라이트'는 팬들을 분열시키고 있고, 과대광고를 하고 있다", "줄거리, 캐릭터, 스타워즈 세계관 및 포스 사용 등이 불일치하다", "논리적이지 못하고, 엉뚱한 대화에 무의미한 줄거리로 가득 찼다", "이정재의 어색한 연기를 봐야한다니"라고 혹평했다. 이들은 '애콜라이트'의 스토리에서 제다이와 시스가 격돌하는 것이 공식 설정에 위배된다며 '스타워즈'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고, 다양한 인종을 캐스팅하지 말라고 소리를 높였음에도 다국적 배우를 캐스팅해 이같이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애콜라이트'는 이런 혹평을 비웃기라도 하듯 기대 이상의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https://m.entertain.naver.com/series/article/408/0000226349?cid=1070601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이자녹스 X 더쿠💙] 여름 꿀템🔥❄️ 얼려쓰는 비타민 수딩젤! 이자녹스 <비타맥스 아이싱 수딩젤> 체험 이벤트 359 06.17 22,574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359,146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125,60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597,391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821,91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873,79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3 20.09.29 2,761,16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0 20.05.17 3,438,11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4 20.04.30 4,017,19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439,60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36222 이슈 [kbo] 더 업그레이드 된 기아타이거즈 마스코트 미친호랑이 1 22:39 309
2436221 유머 원예에 쓰는 코코넛 섬유벽돌의 놀라운 힘 3 22:39 344
2436220 이슈 올해 70만원 돌파한 불닭볶음면 삼양식품 오너 일가 근황 4 22:38 996
2436219 유머 🐱어서오세요 저녁에도 운영하는 고등어 식당 입니다~ 22:38 28
2436218 이슈 스압) 의외로 봐도 모르는 사람이 많을 것 같은 여행지 사진 공통점.....JPG 2 22:38 347
2436217 유머 투어스 팬들도 누군지 헷갈려한다는 사진 5 22:37 480
2436216 이슈 스페인에서 요트타고 휴가 즐기는 레오 여친 비토리아 세레티(26) 8 22:36 761
2436215 유머 중고거래 레전드 개진상 3 22:36 555
2436214 이슈 라이즈 원빈 위버스 모먼트✌🏻 2 22:35 283
2436213 유머 전생같은 온순하고 너그러우며 육아난이도가 0인 얌전한 후이바오🐼 4 22:34 720
2436212 이슈 방탄소년단 진 슈퍼참치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 재진입 5 22:34 148
2436211 이슈 김이나가 설명하는 월드게이 2탄 케이윌 신곡 가사 11 22:34 1,189
2436210 기사/뉴스 세계에서 가장 불평등한 '헬조선'…알고보니 아니었다 '깜짝' 5 22:33 448
2436209 유머 [KBO] ????:양의지에게 가혹한 이 자리배치 뭐죠 21 22:32 1,631
2436208 이슈 케이윌 _ 눈물이 뚝뚝 (2009) 2 22:30 226
2436207 이슈 10년전 오늘 발매된, 마마무 "Mr.애매모호" 2 22:30 97
2436206 이슈 까메오로 3분 나오고 악플 3천개 받았다는 전남친 연기.gif 10 22:29 2,458
2436205 이슈 영화 듄(DUNE) 파트1, 파트2 영상미.gif 11 22:28 587
2436204 이슈 동성결혼 지지여론 과반수 넘은 아시아 국가 21 22:28 1,305
2436203 이슈 한국의 엔비디아 23 22:26 3,478